한국장애인고용공단(아래 고용공단)은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언제든지 직업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서비스를 6월부터 개시했다.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는 장애인의 직업탐색을 돕는 △직업기능탐색검사 △지적장애인용 그림직업흥미검사 △자기개념검사 △장애인 구직욕구진단검사 등 총 4종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위 검사를 받기 위해 고용공단에 직업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사는 고용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실명인증을 거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즉시 결과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검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 관련 취업서비스 지원 등은 가까운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직업심리검사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했다"라면서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진 만큼 앞으로 장애인이 취업을 더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전화 1588-1519, 누리집 www.kea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