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녹색복지 증진 위한 식목행사 가져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식목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사협회 ⓒ2010 welfarenews
소외계층에게 녹색복지 혜택을 주기위한 복지시설 녹화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지난 1일 충청남도 천안의 호서복지재단에서 제65회 식목일 기념식을 갖고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 녹색사업단 조현제 단장, 산림청 관계자, 호서대학교 총장·부총장, 호서복지재단 내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입소 노인들,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나무심기와 묘목 나누기 들을 진행했다.
기념식 개최지인 호서복지재단은 지난해 해당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소외노인계층의 심리요양을 위한 최적 녹색공간’을 조성해 왔다.
두 단체는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에 72억5,000여만원의 재원을 투자해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조성해왔다.
특히 녹색사업단은 녹색복지 사업 재원을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는 54억원으로 증액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이 중 지난해 18억5,000만원에서 올해는 54억원 전액을 지원받았다.
한편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은 사회적 약자 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 조성, 옥상녹화, 담장벽면 녹화, 원예치료실·실내정원·이동식 정원 등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