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대선장애인연대, 새누리당과 정책협약 맺어

by 베이비 posted Dec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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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대선장애인연대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이른 10시 30분 정책협약을 맺었다. ⓒ 2012대선장애인연대

2012대선장애인연대(아래 대선장애인연대)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이른 10시 30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책협약서에는 대선장애인연대 변승일 공동대표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진영 의장이 서명했다.

이번 정책협약으로 새누리당은 장애인대선연대의 12대 요구 공약을 대부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요구에 대해서는 민주통합당과 마찬가지로 폐지가 아닌 완화로 정책협약을 맺었다.

장애인대선연대의 12대 요구 공약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및 장애등급제 폐지, 중증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보장,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부양의무자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 한국수화언어기본법 제정과 농교육 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선장애인연대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약으로 새누리당이 12대 요구 공약 대부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12대 요구 공약의 실질적인 이행은 세부 정책요구안의 수용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라면서 “따라서 앞으로 12대 요구 공약 질의서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서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대선연대는 21일 무소속 김소연 후보를 시작으로 2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27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 2012대선장애인연대와 새누리당의 정책 협약서 ⓒ 2012대선장애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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