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박근혜 정부, 오늘 공식 출범

by 베이비 posted Feb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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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오는 5년의 국정과제를 밝혔다.

경제부흥 영역에선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는 과학발전과 IT산업에 힘을 싣겠다고 박 대통령은 전했다.

특히 이날 취임사에서 ‘한강의 기적’이라는 단어를 네 번이나 이용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라고 재차 강조함으로써 자신의 선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을 강하게 내비치면서 새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가 경제부흥임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적인 요건”이라면서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 주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취임사 식전행사의 문을 열었다.

앞서 취임사 식전행사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등장해 오늘의 문을 열었으며, 뒤이어 JYJ, 싸이 등이 출연해 공연했다.

사전행사는 9시 30분경 시작해 11시 10분께 예포 21발이 발포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취임식을 마친 박 대통령은 늦은 4시 세종문화회관 취임경축연회에 참석한 뒤 7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빈 초청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통령 취임 첫날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세계 각국의 축하손님과 국민 등 7만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이 단상 위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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