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 3곳에 녹지조성

by 이리스 posted Jun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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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03 12:46:31  l  
   
 

 서울시는 노원구 ‘늘편한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3곳에 총 3180㎡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녹색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 5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나머지 사업장은 강남구 다니엘복지원, 송파구 신아재활원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0월 녹지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성 이후에는 복지시설 관리책임자와 유지관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최소 5년간 안정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2008년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어린이 보호시설 3곳, 모자가정 보호시설 1곳 등 총 1만800㎡의 녹지를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녹지조성은 원예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산림청과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기피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녹지조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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