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동사무소 주민센터에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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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리모콘, 음성탁상시계, 시력 확대 각도조절용구,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무선신호기, 진동시계, 음성증폭기 △1~2급 지체, 뇌병변, 심장 장애인을 위한 욕창방지용 방석과 커버, 매트 등이다. 또한, 뇌병변 장애와 지체 장애 1~2급에 해당하는 장애인에게는 자세보조용구, 보행 보조차, 식사보조기구, 기립 보조기구 등의 품목이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보조기구 지원 희망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 주민센터에서 등록하면 된다. 단, 2009년 보조기구를 받은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병준 MK헬스 기자 riwoo@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