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이재명, ‘발달·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 장애인공약 발표

by 누룽지아지매 posted Apr 21,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장애인 이동권 강화 ▲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역사회 자립 기반 확립 ▲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실시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등 총 5가지의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사고로 장애를 얻게 되었다는 이유로, 일상의 많은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없는 이들이 있다”면서 “누구나 원하는 삶을 꿈꿀 수 있고 쟁취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진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대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제공받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권 강화’ 공약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겠다”면서 “모두를 위한 설계, ‘유니버설 디자인’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리 보장’ 관련해서는 “장애인과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 서비스의 양은 늘리고, 질은 높이겠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늘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에 대해선 “일가족의 삶이 서서히 무너지는 비극의 반복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공약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 ‘통합교육 지원’ 관련해선 “작년 말 여야 합의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통과 됐다. 취지대로 모든 장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대한국민으로서 모두가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나라,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나라, 가족과 공동체, 국가 안에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맺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