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이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 ‘이음아트포트 2025’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모두미술공간(서울역 서울스퀘어 별관 5층)에서 개최한다.
‘이음아트플랫폼’과 연계해 기획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전시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판로 확대를 위한 기관 맞춤형 작품 정보 제공 ▲장애예술인 지원 제도 및 플랫폼 이용 안내 지원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이 사회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와 ‘의무 공연·전시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작물의 유통 경로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행사 전반은 장애예술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작 중심의 운영 방식을 지향한다.
장문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제도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장에서 수집되는 작가 및 작품 데이터는 향후 장애예술인 지원 체계 고도화에 있어 뜻깊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음아트포트 2025-예술로 이어지는 여기에서’는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http://www.kdac.or.kr) 공지사항 혹은 이음아트플랫폼(https://artplatform.ieum.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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