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장애아동·청소년들 “운동하고 싶어요” 체육활동 참여 권리로 보장돼야

by 누룽지아지매 posted Ju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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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한국중애모)가 지난 13일 국회 도서관에서 ’체육활동에 소외된 장애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체육활동에 소외된 장애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 강유석 한경국립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이혜영 장애인교육아올다 대표, 고관철 서울시 성동구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숙정 한국우진학교 학부모 회장, 김문옥 서울나래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개정과 함께 ‘제7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에 장애인 등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체육활동, 건강권 포함하는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실태 조사, 교육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아져 국가 책임하에 실현되길 기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발제자인 김라경 가톨릭대 교수는 “장애학생들이 충분한 체육활동 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이는 신체 기능 저하와 사회적 고립을 야기하여 성숙기에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면서“장애학생의 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원 배분의 개선,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가 선택이 아닌 권리로 보장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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