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건물 장애인 편의 이래서야

by 누룽지아지매 posted Ju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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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박종태 객원기자】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불편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가수 강원래가 이 같은 불편을 호소, 지난 27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래교육원 입구에 설치된 경사로는 경사도가 가팔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매우 위험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6층 건물에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도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여닫이, 남녀장애인화장실 여닫이로 모두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곳곳에 잡다한 물건이 놓여 있어 문제다. 또한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대변기 옆 L자 손잡이는 거꾸로 설치됐으며, 여성장애인화장실에는 L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한편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입구에 설치된 경사로는 경사도가 가팔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매우 위험했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남녀장애인화장실은 6층 건물에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곳곳에 잡다한 물건이 놓여 있어 문제다. 또한 남성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대변기 옆 L자 손잡이는 거꾸로 설치됐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남성장애인화장실 좁아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으며, 출입하기도 힘들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여성장애인화장실에는 L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박종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래교육원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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