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군내 첫 중증장애인 시설 문열어

by 이리스 posted Sep 17,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산군 '아름다운 집' 개원…물리치료실 등 갖춰

 [예산군 최초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개원식에는 최승우 군수, 성실제 군의원, 각지역군의원 등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총 10억400만원(국도비 9억8400, 자부담 1억2000만원)을 들여 신양면 불원리 129번지에 준공한'아름다운 집'은  대지3298㎡, 연면적 790.32㎡로 1층 기와지붕형식이다.
 내부에는 생활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췄으며 11명의 생활재활교사 등 도우미들이 있다. 
 사회복지법인 예산 기독교연합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집'은 중증의 지적, 자폐성, 지체, 뇌병변 장애인 30명이 24시간 생활하며 상담, 치료, 훈련 등의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소대상은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만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급의 중증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한하며 정원의 30%이내에서 선발하는 실비입소자는 월 27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개원식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예산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이 문을 열게 돼 다른 지역을 이용하던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예산=박인종기자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