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장향숙(49) 전 민주당 의원을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임명했다. 장 상임위원은 앞으로 3년 동안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을 지낸 장 상임위원은 17대 국회의원 재임 때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복지법 개정 등의 활동을 했다. 지난해부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진 기자 luddite420@beminor.com <출처 : 비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