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에 이동식리프트 설치

by 이리스 posted Nov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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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 영등포, 수원역
경부고속철도 정차역인 영등포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식리프트. ⓒ박종태

▲경부고속철도 정차역인 영등포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식리프트. ⓒ박종태
지난 1일 개통,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의 신설역 및 정차역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열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이동식리프트가 설치됐다.

이동식리프트가 설치된 역은 신설된 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과 개통으로 정차역이 된 영등포, 수원역이다.

신경주역 담당자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식리프트를 안전하게 이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에서 10시 50분발 하행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경사로를 오르던 김시형(26·뇌병변장애 1급) 씨가 중심을 잃고 자신이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와 함께 경사로에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장애인들은 ‘탑승 장비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거세게 요구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과 협의를 거쳐 6월 17일 서울역 4번 출구에서 허준영 코레일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리프트 장비 품평회를 가진바 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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