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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지역은?

by 베이비 posted Apr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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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지역은?
2011. 04. 19. 11시 24분 입력 - 홍권호 기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지역에서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반면 광주와 울산 지역 등은 평소처럼 운행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뇌병변 및 기타 1·2급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 대상이며 이날 휠체어를 이용하는 타 시·도민과 외국인도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콜센터(1588-4388) 또는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서울시설관리공단은 무료운행에 따른 이용고객 증가에 대비,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차량을 투입해 이용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 장애인콜택시 ‘두리발’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1·2급 장애인이 이용 대상이며,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예약 051-466-2280, 즉시콜051-200-204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3급 지적장애인이 이용 대상이며, 인천교통공사(1577-0320)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 장애인콜택시 ‘나드리콜’은 1·2급 장애인과 3급 장애인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 이용 대상이며, 대구시설관리공단(1577-6776)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 장애인콜택시 ‘사랑나눔콜’은 1·2급 장애인이 이용 대상이며,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042-226-0533,1533,2533)로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다른 광역시와 달리 광주와 울산 지역은 이날 무료 운행을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울산 장애인콜택시 관계자는 "추후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고, 광주 장애인콜택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에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 문제를 놓고 회의를 진행했는데 전체 이용자를 고려해 무료 운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하면서 “다만 장애인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장애인콜택시 2대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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