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인천 1급장애인 활동보조 월 10~80시간 추가 지원

by 이리스 posted Mar 0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천시가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자체 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의 서비스 인정시간이 1급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데 부족한 것을 감안, 시 자체 사업으로 특례시간을 인정해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 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등급별 월 40~100시간이 제공되고 독거 특례 대상자는 20시간씩 상향 조정해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이 같은 시간 범위가 중증장애인들에게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 자체 사업을 통한 추가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신규 지원 대상자 60명을 선발해 총 270명의 1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80시간 범위 내 추가 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각 군·구에서 지정된 17개 기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군·구에 통보하고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내달 1일부터 신규 지원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 출 처 : 기호일보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