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부산경찰, 장애인 보호시설에 '폴리스콜' 설치

by 베이비 posted Oct 1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장애인 보호시설과 특수학교에 경찰 직통 전화인 '폴리스콜'이 설치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1일 장애인과 관련 시설ㆍ학교의 근무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폴리스콜'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폴리스콜은 위급 상황 때 일반전화와 연결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일종의 핫라인이다.

112신고센터는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별도 질문 없이 곧바로 인근 지구대나 순찰차에 출동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부산시내 편의점 100여곳에 설치돼 있다.

경찰은 폴리스콜을 부산시내 장애인 보호시설 24곳과 특수학교 13곳에 모두 110여대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폴리스콜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벌이는 한편 각종 사건ㆍ사고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폴리스콜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pcs@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Articles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