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로사이드 2인전 '두 가지 작전' 열려

by 베이비 posted Mar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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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이드 신승호 작가의 작품 @로사이드. 로사이드(RAW+SIDE)가 발굴한 김동현, 신승호 작가의 2인전 '두 가지 작전'이 오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마포구 상수동 '그문화'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을 주로 그리는 신승호(17세, 자폐 3급) 군과 기차 및 전철 노선 등 대중교통수단과 관련된 소재를 다루는 김동현(18세, 자폐 2급) 군의 작품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로사이드 김수나 공동대표는 '두 가지 작전'에 대해 "신승호 작가는 주로 전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가 그리는 선은 단순하더라도 대상의 특징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으며, 김동현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가 있다는 점을 비롯해 입체적인 드로잉과 독특한 색 배치가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이번 전시는 날 드로잉의 참맛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두 가지 작전'은 오는 10일부터 29일 동안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10일 늦은 3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4월 7일 늦은 5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및 마감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사이드는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 작업을 하는 사회적 소수자, 지적장애인, 신체장애인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비영리 예술 복지 커뮤니티로 그동안 곽규섭 개인전 및 곽규섭, 홍석환, 배찬우, 공민우 작가의 그룹전 '노트소년들' 등을 통해 독창적인 감수성과 미학을 선보여 왔다. ▲로사이드 김동현 작가의 작품. @로사이드. 김가영 기자 chara@beminor.com

▲로사이드 신승호 작가의 작품 @로사이드.

로사이드(RAW+SIDE)가 발굴한 김동현, 신승호 작가의 2인전 '두 가지 작전'이 오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마포구 상수동 '그문화'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그림을 주로 그리는 신승호(17세, 자폐 3급) 군과 기차 및 전철 노선 등 대중교통수단과 관련된 소재를 다루는 김동현(18세, 자폐 2급) 군의 작품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로사이드 김수나 공동대표는 '두 가지 작전'에 대해 "신승호 작가는 주로 전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가 그리는 선은 단순하더라도 대상의 특징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으며, 김동현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가 있다는 점을 비롯해 입체적인 드로잉과 독특한 색 배치가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이번 전시는 날 드로잉의 참맛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두 가지 작전'은 오는 10일부터 29일 동안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10일 늦은 3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4월 7일 늦은 5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및 마감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사이드는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 작업을 하는 사회적 소수자, 지적장애인, 신체장애인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비영리 예술 복지 커뮤니티로 그동안 곽규섭 개인전 및 곽규섭, 홍석환, 배찬우, 공민우 작가의 그룹전 '노트소년들' 등을 통해 독창적인 감수성과 미학을 선보여 왔다.

▲로사이드 김동현 작가의 작품. @로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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