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장애인 비례대표 10%보장과 당선권 내 비례대표 공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6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6·2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3,878만명 중 6%인 236만명이 장애인이지만 ,현재 이들을 대변해 지방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의원수는 전체의원의 1.3%인 46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장애인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의 공천을 요구하며 ▲차별적인 장애인 정치참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장애인 비례대표를 당선권 내에 공천 할 것과 ▲장애계 인사를 지역의 대표로 공천할 것 ▲각 정당의 장애인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과 당헌당규 개정 선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