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2001년 홍제동 방화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드라마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제작지원으로 최근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곽경택 감독 연출, 홍화연 배우 음성해설로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녹음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 '소방관'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음성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한 홍화연 배우는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소중한 작업에 참여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녹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의 목소리에 담아내고자 했던 진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곽경택 감독과 홍화연 배우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 의의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에 참여했다.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은 2019년부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 총 3편의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 지원한다.
지난 해 12월 개봉해 3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7월부터 공동체상영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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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6.19 10:30
곽경택 감독 영화 '소방관'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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