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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7일 늦은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1박 2일 일정의 11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아래 여장연)은 ‘여성장애인 유권자 1만명 권리선언’을 주제로 11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 개회식을 7일 늦은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고 1박2일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서 여장연 권순기 상임대표는 “여장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선거에서 여성장애인의 참정권이 반드시 보장되고 여성장애인 공약이행의 책임성을 요구하고 반드시 반영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한다”라면서 “여성장애인의 몸의 조건과 속도를 고려한 여성장애인 참정권 확보 운동을 전개하고, 여성장애인 정책을 펴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하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여성장애인 유권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곽정숙 전 의원은 축사에서 “가장 차별받고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존중과 지원이 없다면 그것은 복지정책이 아니다”라면서 “여성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여장연은 존재하며, 여기에 모인 300여 명의 여성장애인부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여성장애인 유권자 1만명 권리선언’을 통해 “모든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장애인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성별통계와 성별예산조차 확보되지 않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정책의 수혜범위에서 철저히 배제된 채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라면서 7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여장연이 발표한 7대 정책과제는 △모든 법과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장애인 의견을 반영 △여성장애인 정책 개발하고 예산 배정 △여성장애인 정책기구 및 전담부서 설치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 △여성장애인의 장애특성과 몸의 조건에 맞는 참정권 보장 △투표소 접근권 보장, 성별·장애유형에 맞는 활동보조인 배치 △선거방송 수화통역 의무화, 선거용 자료 점자화 등이다.

 

한편, 이날 여장연은 같은 장소에서 여성장애인 공약발표 정당초청 토론회, 여성장애인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 뒤, 3일 오전 여의도로 이동해 여성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행진을 하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성장애인 유권자 1만명 권리선언'을 낭독하는 모습.

▲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온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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