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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포럼 출범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13~2022년)의 이행 감시와 국제 장애인운동의 발전 및 한국 장애인운동의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장애포럼(Korean Disability Forum, KDF)이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장애포럼은 45개 장애인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늦은 5시 30분 63컨벤션센터 파인룸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장애포럼 박경석 상임대표는 “한국장애포럼(KDF)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국이 돈 또는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장애인운동의 경험과 힘을 겸손하게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 나눠주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상임대표는 “또한 KDF는 비장애인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장애인차별을 철폐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아시아·태평양을 만드는 KDF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Asia Pacific Disability Forum, 아래 APDF) 알람 칸타커(Alam Khandaker) 전 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의 KDF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이행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장애포럼 유명화 사무총장은 “KDF는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 이행을 위한 국제기구인 APDF 사무국이자 국제 장애인운동의 발전과 한국 장애인운동의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 연합단체”라면서 “KDF는 국제연대 사업, 한국 장애인계의 교류 증진 및 국제적 역량 강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비준 및 이행 촉진, 소수·소외·빈곤 등 취약계층 장애인의 역량강화 지원, 기타 국내 장애인계 및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활동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사무총장은 “KDF는 장애인단체가 아니더라도 정관과 규약상에 장애 관련 활동을 명시하고 있으면 회원의 자격 조건을 부여해 시민사회단체에 문을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아울러 KDF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뒤 조건을 갖춰 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정부 간 고위급회의를 열고 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전략인 인천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 한국장애포럼 출범식 모습.

▲장애인노래패 시선의 축하 공연.

▲한국장애포럼 유명화 사무총장이 '새로운 10년의 한국장애포럼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출범 축하 떡을 절단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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