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2010.06.04 14:16

산 넘어 산 장애인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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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산 넘어 산 장애인 창업
글,구성,진행-박소리 촬영,편집-이남희

<자료화면>
창업 고민하시는 분들,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럴 때 창업 준비생들끼리 서로서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조언해주는 창업 ‘품앗이’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 가까이 매년 30~40만 명의 퇴직자가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퇴직 대란이 우리 경제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장 내 창업 교육을 대폭 강화해 퇴직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차이나는 뉴스> 박소리입니다.

최근 창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건데요.

특히, 취업 전선에서 좌절하기 쉬운 우리 장애인들에게 창업은 더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창업을 선택한 장애인들에게 창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물어본 결과, 43.2%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장애로 인해 직업을 구하기 힘들어서, 또는 직장이 있다 해도 직장생활이 힘들어 창업을 하게 됐다는 답변도 무려 35.9%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늘어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애 유형별로 몇 개 안 되던 장애인 창업 직종은 이제는 개인의 적성이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분야로 영역이 넓어지고 선택의 폭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창업의 성공률이 매우 낮은 만큼 무엇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창업을 한 장애인들의 89%가 ‘자금조달’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 만큼 정부에서는 ‘자영업 창업자금’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창업을 한다 해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인정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료화면>
8명의 청년들이 문을 연 제과점입니다. 여느 빵집과는 사뭇 다른 풍경인데요. 지금은 판매보다 장애인이 만든 음식에 대한 편견을 바꾸기 위해 시식과 홍보를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일단 장애인들이 만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장애인들이 만들면 편견을 가지기 때문에 그런 것을 깨기 위함도 있고요.

<기사내용>
이처럼 장애인이 만든 제품, 장애인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선행되어야 그것이 매출로 이어지고 결국 성공적인 창업이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해야 할 국가마저 장애인 기업 제품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국무총리실과 외교통상부, 통일부 그리고 검찰청 심지어 국민권익위원회 등 모두 7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목표치를 세워 놓고도 장애인기업 제품을 하나도 사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행정안전부도 각각 목표 대비 0.4%, 0.7%의 구입률을 보여, 기준치를 한참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사내용>
창업시장에는 5:95 법칙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5%의 성공과 95%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어렵고 힘든 창업의 길이지만,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으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멋진 ‘장애인 사장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차이나는 뉴스> 박소리입니다. 

<출처 : 제이넷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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