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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열 hahakcy@hanmail.net
지난 8일 오후 12시쯤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40살 장애경 씨가 계단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동상에서 세종대왕 동상으로 이동하던 중 계단을 미처 보지 못해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이곳을 관리 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책임은 사고 당사자에게 있다며 문제를 떠넘겼습니다.
[인터뷰]
서울시설공단 관계자
장애경 씨가 다친 것 자체가 저희가 봤을 때는 그분의 부주의도 포함돼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계단은 높이가 40cm에 달하며 경사도 높아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인터뷰]
박중배 (40)
계단이 만약에 난간도 없는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는 느낌도 나고 계단이 높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헛디뎌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많이 다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가인원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광장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 및 설치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Jnet 뉴스 김충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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