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흥해에서 8월 준공식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7-01 18:27:37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코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설립한 자립형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사장 조봉래)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12월 포항시 흥해읍 연료전지공장 부지 1만여㎡에 공장동, 사무동, 창고동을 착공해 5개월간의 공사끝에 준공한 뒤 시범가동을 거쳐 오는 8월 준공식을 가진다.
공장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사업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기술인 비내력 건식벽체, 강건재 단품류 제작과 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존 사회적기업을 한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모기업과 연계해 자원, 기술, 경영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회사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창출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며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하게 된다.
현재 시범가동 중인 포스에코하우징은 상시근로자 31명 가운데 취약계층이 18명으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올해 취약계층 50명을 고용하고 2012년까지 최대 150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며 정규직 외에도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근무하는 경과적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밖에 지난해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해 장애직원 127명을 포함해 2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업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며 포스에코하우징은 이중 가장 적합한 모델 중 하나"라고 말했다.
shlim@yna.co.kr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12월 포항시 흥해읍 연료전지공장 부지 1만여㎡에 공장동, 사무동, 창고동을 착공해 5개월간의 공사끝에 준공한 뒤 시범가동을 거쳐 오는 8월 준공식을 가진다.
공장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건축공법인 스틸하우스 건축사업을 비롯해 이와 유사한 기술인 비내력 건식벽체, 강건재 단품류 제작과 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존 사회적기업을 한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모기업과 연계해 자원, 기술, 경영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회사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창출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며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30% 이상 고용하게 된다.
현재 시범가동 중인 포스에코하우징은 상시근로자 31명 가운데 취약계층이 18명으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올해 취약계층 50명을 고용하고 2012년까지 최대 150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며 정규직 외에도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근무하는 경과적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밖에 지난해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해 장애직원 127명을 포함해 2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업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며 포스에코하우징은 이중 가장 적합한 모델 중 하나"라고 말했다.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