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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9: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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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인발달장애인권리옹호 활동사업 ‘나는 내 권리지킴이’에 참가하는 참가자들

 

성인발달장애인이 자기 자신의 권리옹호 당사자로 서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인발달장애인권리옹호 활동사업 ‘나는 내 권리지킴이’ 오리엔테이션이 28일 늦은 4시 30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김명실 소장은 “권리란 내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어른이기에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에는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라고 전했다.

 

김 소장은 “권리 옹호란 나도 안전하게 지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고 나보다 더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라면서 “나의 권리란 무엇이며 이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 배우고, 나아가 나보다 더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까지 놓치지 않고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자”라고 밝혔다.

 

권리옹호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또한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 부모 교육 2회, 권리 관련 기관방문 3회, 기관 방문 후 12월 기관 방문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첫 시간에는 앞으로 함께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떠한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어떻게 만날 것인가”, “쇼핑하며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결혼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 등 앞으로의 시간 동안 배우고 싶은 것들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한 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활동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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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김명실 소장은 “권리 옹호란 나도 안전하게 지킴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고 나보다 더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까지 포함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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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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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하고 싶은 이들이 손을 들어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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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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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경청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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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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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권리지킴이’ 김경애 권리옹호지원자가 앞으로 6개월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하고 싶은지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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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개월 동안 어떠한 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적은 종이를 내보이며 환하게 웃는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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