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33.67) 조회 수 4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47 입력
13781766110936.jpg
▲고 이병훈 전 활동가. 2008년 원주시청 투쟁 당시 사진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원주센터) 이병훈 전 활동가가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원주센터 김용섭 소장은 “고 이병훈 전 활동가는 원주센터 초기 멤버로 잠시 활동을 쉬고 있었다”라며 “혼자 살고 있었으며 활동보조 시간은 월 300시간가량 받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 소장은 “활동보조인이 금요일에 집에 갔다가 문 두드리고 초인종 누르고 전화를 해도 안 받았다고 한다”라며 “주말에 쉬고 월요일에 가도 기척이 없어 활동보조 중개기관인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함께 문 따고 들어가니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전에 활동보조인에게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러면 활동보조인이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고인은 척수장애로 날이 많이 더우면 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라고 기억했다.

 

고인의 시신은 원주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이른 11시이다. 



강혜민 기자 skpebble@beminor.com
<P>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55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beminor.com/PEG/13781766110936.jpg" width=550> <DIV id=news_caption>▲고 이병훈 전 활동가. 2008년 원주시청 투쟁 당시 사진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DIV></TD></TR></TBODY></TABLE><BR><FONT size=3>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원주센터) 이병훈 전 활동가가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원주센터 김용섭 소장은 “고 이병훈 전 활동가는 원주센터 초기 멤버로 잠시 활동을 쉬고 있었다”라며 “혼자 살고 있었으며 활동보조 시간은 월 300시간가량 받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김 소장은 “활동보조인이 금요일에 집에 갔다가 문 두드리고 초인종 누르고 전화를 해도 안 받았다고 한다”라며 “주말에 쉬고 월요일에 가도 기척이 없어 활동보조 중개기관인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함께 문 따고 들어가니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FONT></P> <P><FONT size=3></FONT> </P> <P><FONT size=3>김 소장은 “전에 활동보조인에게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러면 활동보조인이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고인은 척수장애로 날이 많이 더우면 밖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라고 기억했다.</FONT></P> <P> </P> <P><FONT size=3>고인의 시신은 원주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이른 11시이다. </FONT></P>
이 기사 원료료주기
1천인의 마이너 가입하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2 인권/복지 내년 복지예산, 공약에서 줄줄이 후퇴 file 로뎀나무 2013.09.28 816
2361 인권/복지 대한문 앞 1년 반, “언제까지 여기 계실 거예요?” file 로뎀나무 2013.09.28 507
2360 인권/복지 전국특수교육과 학생 투쟁 결의대회 열려 file 로뎀나무 2013.09.28 538
2359 인권/복지 내년부터 영등포구 활동보조 구비 첫 지원 file 로뎀나무 2013.09.24 798
2358 인권/복지 지적장애인들도 자립생활에 나선다 file 로뎀나무 2013.09.24 845
2357 인권/복지 전북, 시설조사에 장애인참관제 도입 file 로뎀나무 2013.09.24 1028
2356 인권/복지 광해 등 영화 4편, 장애인용 DVD로 보급 file 로뎀나무 2013.09.24 662
2355 인권/복지 흔들리는 박근혜 정권, ‘노령연금’ 등 공약 줄줄이 무너지나 file 로뎀나무 2013.09.24 1167
2354 인권/복지 장애인 편의보다 행정상 도로관리가 우선? file 로뎀나무 2013.09.24 478
2353 인권/복지 진 장관 책임지고 사퇴? 서울시장 출마설 솔솔~ file 로뎀나무 2013.09.24 964
2352 인권/복지 종로구, 장애인평생교육기관 지원 합의 file 로뎀나무 2013.09.09 520
2351 인권/복지 장애인 보험차별에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 file 로뎀나무 2013.09.09 470
2350 인권/복지 활동보조 노동시간 문제, file 로뎀나무 2013.09.09 886
2349 인권/복지 복지부, 정신보건법 개정 재논의 '거부' file 로뎀나무 2013.09.06 670
2348 인권/복지 대전장차연 조성배 대표, 5일 숨져 file 로뎀나무 2013.09.06 539
2347 인권/복지 원주에 편의시설돼 있는 식당이 몇 군데일까요?” file 로뎀나무 2013.09.06 698
2346 인권/복지 후원 빌미로 청각장애여성에게 5년간 성폭행 file 로뎀나무 2013.09.05 919
2345 인권/복지 종로·성북구도 활동보조 24시간 지원 합의 file 로뎀나무 2013.09.05 564
» 인권/복지 원주센터 이병훈 전 활동가 숨진 채 발견 file 로뎀나무 2013.09.04 490
2343 인권/복지 강동구청도 24시간 활동보조 시범도입 합의 file 로뎀나무 2013.09.04 1431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52 Next
/ 15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