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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 이념의 확산과 정책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2016 ‘자립생활 대상’ 센터 부문에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아래 한자연)가 주관하는 2016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자립생활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센터 부문엔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부문은 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정수철 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임미영 전북작은자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보건복지부 표창과 감사패, 상금으로 센터는 300만 원, 개인은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자연은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0년 8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지난 15년간 자립생활 이념을 전파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4명의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장애인 자립생활 실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희 소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적 기반 조성에 기여한 점, 정수철 소장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자립생활에 기여한 점, 임미영 소장은 전라북도 내 최초 자립생활센터 개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국회의장상’엔 김재익 굿잡센터 소장이 선정됐다. 김 소장은 중증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 고용시스템 구축 및 고용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생활을 실현하고자 정책제안과 제도화에 핵심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
 

올해 새로 제정된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은 한자연 동료상담위원회 위원으로 동료상담사업 보급에 기여한 김범준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이 수상한다.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은 고 구근호 활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실현에 공헌한 동료상담가의 발굴을 위해 구근호기념사업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은 이현정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원, 손덕연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원, 김세윤 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박수진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은성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장이 수상한다. 이는 각 활동 지역에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정착 및 제도개선에 기여한 이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선정됐다.
 

2016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은 오는 3월 3일 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한자연 창립 10주년 및 제9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한 2016 자립생활 컨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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