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남북하나재단이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 장애인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 장애인은 약 1700여명으로 장애와 낯선 환경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합한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
양 기관은 탈북 장애인의 취업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취업지원 사업의 세부 정보를 공유·연계하는 한편, 기타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 류정진 고용촉진이사는 “남북하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탈북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탈북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인권/복지
2025.06.19 10:20
장애인공단·남북하나재단, 탈북 장애인 채용 확대·고용 안정 맞손
(*.90.233.67)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