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한 ‘제10회 이음가요제’에서 지체장애인 김동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0회 이음가요제’는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SP홀에서 wlsgodehTdm며, 14팀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주 씨는 “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를 열창했다.

금상 수상에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가 꿈인 도지우씨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김의진씨, 동상 이연정·김태중씨 장려상에는 김종우·함태양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이음가요제 심사위원은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를 작곡 편곡등 드라마 OST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제헌 작곡가, 복지tv 안중원 사장등이 참여했다.

장애인 스타 발굴 프로젝트 “스토리를 노래하라”란 슬로건의 이음가요제는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견함을 동시에 자신들의 가지고 있는 끼를 펼치고 전문가수로서 발돋음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내년이면 11회째가 되는 이음가요제가 날이 갈수록 대중음악을 향한 장애예술인들의 뜨거운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음악 부분에 뛰어난 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내고 대중들에게 더 다가가고 사랑받은 인기 스타가 발굴되고 육성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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