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 최초의 장애인 생활시설인 ‘두리마을’이 1년 5개월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3일에 개원식을 갖는다.
두리마을은 정미면 덕삼리에 대지면적 2871㎡ 지상 2층, 연면적 972㎡ 규모로 총 10억4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올 7월 준공했다.
시설은 30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침실 16개소, 거실, 주방, 재활치료실, 집단 활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입소 장애인들은 일반 가정과 같은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두리마을은 만18세 이상 주소지가 당진군으로 되어 있는 지적장애인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입소신청 하면 입소판정 절차를 거쳐 입소할 수 있다.
두리마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개별적 증상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훈련, 사회 적응력 훈련을 통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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