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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 KTX·무궁화호 승하차 가능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오픈식에 참석한 사람들. ⓒ박종태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오픈식에 참석한 사람들. ⓒ박종태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난 24일 서울역에서 허준영 사장, 장애인, 시민단체 등이 자리한 가운데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오픈 및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공개된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전동식 및 수동식 모두 가능하다. 특히 경사로 기울기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손잡이 등이 부착돼 있어 승하차가 편리하고, 모든 열차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허준영 사장은 오픈식에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픈식에 이어 허 사장과 전동휠체어 및 대형스쿠터를 탄 장애인들은 신형 승강리프트를 이용, KTX 및 무궁화호(RDC)를 탑승하며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허 사장은 KTX를 탑승할 때 1분 안에 승하차가 가능한지와 내리는 손님들에게 피해가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직원 ‘가능하고, 피해가 없다’고 답변했다. 특히 장애인들은 시연을 마친 뒤 전동이 안 되면, 수동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대형스쿠터를 타고서는 혼자 KTX-1 및 KTX-2(산천)를 승하차 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KTX-1의 탑승은 아예 불가능했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된 KTX-2(산천)는 직원들이 승강리프트를 붙들어 줘야 겨우 탑승을 할 수가 있었다.

한편 코레일은 신형 승강리프트 36대를 경부고속철도 주요 역에 우선 배치한 뒤 연차적으로 전국 철도역에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축사하는 코레일 허준영 사장. ⓒ박종태

▲축사하는 코레일 허준영 사장. ⓒ박종태
횔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개선현황. ⓒ박종태

▲횔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개선현황. ⓒ박종태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오픈식. ⓒ박종태
▲휠체어 전동리프트 승강설비 오픈식. ⓒ박종태
전동휠체어 장애인이 전동리프트를 이용, KTX-2에 탑승하고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전동휠체어 장애인이 전동리프트를 이용, KTX-2에 탑승하고 있다. ⓒ박종태
전동휠체어 장애인이 KTX-2에 안전하게 승차하고 있다. ⓒ박종태
▲전동휠체어 장애인이 KTX-2에 안전하게 승차하고 있다. ⓒ박종태
KTX-2에서 전동리프트를 이용, 승강장으로 안전하게 내려 오고 있다. ⓒ박종태
▲KTX-2에서 전동리프트를 이용, 승강장으로 안전하게 내려 오고 있다. ⓒ박종태
전동리프트는 방전됐을 경우 수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 장애인을 KTX-2에 탑승시키고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전동리프트는 방전됐을 경우 수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 장애인을 KTX-2에 탑승시키고 있다. ⓒ박종태
대형스쿠터를 탄 장애인이이 전동리프를 이용, 힘들게 KTX-2에 승차를 하고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대형스쿠터를 탄 장애인이이 전동리프를 이용, 힘들게 KTX-2에 승차를 하고 있다. ⓒ박종태
대형스쿠터를 타고 KTX-2에서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코레일 직원의 도움으로 힘들게 내려오고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대형스쿠터를 타고 KTX-2에서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코레일 직원의 도움으로 힘들게 내려오고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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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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