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의 절반은 기초생활보장급여로 생계를 잇고 있고, 가족과 사는 정신장애인의 과반수가 냉방시설이 없는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정신장애인 290여 명을 상대로 지역사회 적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절반이 월 평균 40만 원 이하를 벌어,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가 정신장애인이 지내는 주택 가운데 절반은 냉방시설이 없고, 수세식 화장실이나 목욕시설이 없는 곳도 각각 10%를 웃돌았습니다.
또, 정신장애인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이 시설에 강제 입소시키는 관행도 여전해 개선이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정신장애인 290여 명을 상대로 지역사회 적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절반이 월 평균 40만 원 이하를 벌어,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가 정신장애인이 지내는 주택 가운데 절반은 냉방시설이 없고, 수세식 화장실이나 목욕시설이 없는 곳도 각각 10%를 웃돌았습니다.
또, 정신장애인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이 시설에 강제 입소시키는 관행도 여전해 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