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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실질적인 자립에 기여"…자립생활가정 21개 확보
체험홈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 5명은 지역사회에 취업
2010.12.24 12:18 입력 | 2010.12.24 16:14 수정

서울시가 체험홈 5개소, 자립생활가정 6개소를 추가해 2011년에는 체험홈 20개소, 자립생활가정 2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털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평가했다.

 

서울시의 ‘토털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프로그램’은 장애인생활시설 거주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체험하는 1단계 체험홈과, 체험홈을 수료한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2단계 자립생활가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서울시복지재단 내 ‘장애인전환서비스 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인생활시설 거주 장애인의 자립가능 여부 판정, 입소인 배치, 입소자 관리 등 자립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체험홈과 자립생활가정 비교>

구분

체험홈

자립생활가정

입주자격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

체험홈 수료 장애인

형태

일상생활의 자립생활 체험

일상생활의 자립생활 실천

입주기간

6개월~18개월

2년~5년(기본 2년, 1년씩 3회 연장)

입주인원

1개소 3~4명

1개소 2~4명

비용부담

- 입주자 : 식비 및 소모품

-서울시 : 주택 관리운영비 ,프로그램비

- 입주자 : 식비 및 소모품

- 서울시 : 주택 관리운영비, 교육비

지원인력

1개소당 1명

5개소 당1명

운영주체

사회복지법인 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공모 선정)

서울시복지재단(직영)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9개 체험홈에서 20명의 장애인이 계획적인 맞춤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체험기회를 얻었고, 이 중 5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12월에 추가된 6개소에는 19명의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이 입소할 예정이다.

 

취업한 장애인은 최아무개(지체장애 6급, 여, 23세), 유아무개(지적장애 2급, 남, 25세), 이아무개(청각장애 2급, 남, 19세), 서아무개(지적장애 1급, 남, 21세), 박아무개(지적장애 3급, 여, 27세) 씨 등으로 특수학교 보조교사, 식당, 세차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자립생활가정은 올해 15개소분의 주택을 확보했으며, 지난 7월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자립생활가정에 체험홈에 살던 3명의 장애인이 입주했다. 이 중 1명은 지난 11월 자립했으며 12월 말에 5명의 장애인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 체험홈으로 공모 선정된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체험홈 개소식 모습.

 

올해 12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입소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주위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는 응답은 95%, 체험홈 프로그램의 내용에 만족하느냐라는 질문에는 75%(매우 만족 45%, 만족 30%)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자신과 관련된 모든 개별서비스 계획을 직접 수립해 실천한다는 응답은 85%였다.

 

체험홈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생활시설 거주 장애인은 서울시복지재단 또는 생활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복지재단 : 02-724-0871~0874,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 02-3707-8358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출처 : 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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