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04.04 12:05

발달장애인 균도는 오늘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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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가 있는 균도와 그의 아버지 이진섭 님이 부산에서 서울을 향해 600km의 여정을 시작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일정의 절반이 지나는 동안 발에 물집이 잡혔다가 터지길 몇 차례 반복했을 시간을 보내며, 부자는 드디어 문경새재를 지나 충청북도에 들어왔습니다. 떠나온 길에서 멀어질수록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을 외치는 그들의 구호는 더욱 크게 울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무사히 서울에 도착해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에 함께하길 바라며, 스무날 동안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3월 12일 대장정의 시작. 첫날 일정을 마치고 부산 노포역에서 장애인부모회 동료들과 기념사진.

 

▲둘째 날, 경남 양산을 지나는 모습.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이라고 적힌 몸띠를 입고 걷는 부자.

 

▲셋째 날, 걷느라 더웠던 부자의 런닝바람 셀카.

 

▲넷째 날, 경남 삼랑진을 지나 밀양에 도착. 무리해 걸었던 날.

▲다섯째 날, 전날의 무리를 회복하며 하루를 쉬었다. 

 

▲여섯째 날, 엄마를 만나 기쁨과 감성에 젖은 날.

 

▲경남 밀양에서의 환영 인파.

 

▲아홉째 날, 대구 시내로 들어온 균도 일행. 대구지역 장애인부모들과 함께 걷다.

 

▲열번째 날, 대구장애인복지관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균도 부자.

 

▲열한번째 날, 대구장애인부모회 회원들과 대구 중심가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며 걸었다. 

 

▲열둘째 날, 대구장애인부모회 사람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열셋째 날, 구미시청 앞에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의 환영식.

 

▲열넷째 날, 물집 잡히고 굳은 살 박힌 균도의 발.

 

▲열다섯째 날, 부산 해운대에서 응원나온 사람들과 함께 걷다.

 

▲열여섯째 날, 낙동강을 따라 걸으며 4대강 예산과 날치기처리된 장애인예산에 대해 생각해본다.

 

▲열일곱째 날, 상주를 지나며 발달장애인 특급도우미들과 기념 사진.

 

▲열여덟째 날, 상주에서 문경으로 향하는 길.

 

▲열아홉째 날, 부산생협 회원들과 함께 걷다.

 

▲걷기 시작한 지 20일 되는 3월 31일. 문경새재 앞 균도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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