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08. 17시 15분 입력 - 정대성 기자 | ![]() ![]() |
전남 여수진보연대는 4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차별철폐 사업주간으로 정하고 여수시민 선언운동, 장애빈곤 3대법안 국회의원 공개질의, 초청 강연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한 여수시민 선언운동’은 여수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과 성금을 받는다. 이번 선언운동은 여수진보연대, 여수장애인부모회,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공동 주최하며, 모인 성금은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을 위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활동 기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여수지역 국회의원과 4월 27일 순천 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3대법안 공개질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요구안에 대한 견해를 듣고 정책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초청 강연회는 ‘한국사회 장애인복지의 현주소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는 18일 늦은 6시 30분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상용 조직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여수진보연대는 오는 20일 이른 11시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 선언운동과 3대법안 공개질의서의 답변 보고,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하며 장애인차별철폐사업주간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전남지역보육시설부모회 등의 단체는 주승용 의원(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및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선포 기자회견'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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