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15. 21시 49분 입력 - 김가영 기자 | ![]() ![]() |
2011 420장애인차별철폐의날 부산공동실천단(아래 420부산실천단)은 오는 18일 ‘장애인의 보편적 이동권 확보를 위한 버스타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늦은 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약식집회를 하고 세 모둠이 일반버스와 저상버스, 지하철에 나뉘어 타고 선전전을 진행하며 서면 천우장까지 이동하게 된다.
420부산실천단은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은 권리라고 할 수도 없는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아 교육받을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치료받을 권리도 못 누리는 현실”이라며 “4월20일을 동정과 시혜의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420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규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보행권, 접근권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버스타기 행사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삶장애인자립생활센터, 참다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