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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인인권센터 서울사무소 개소
2011. 03. 18. 17시 53분 입력 - 홍권호 기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지부 출범과 뇌병변장애인인권센터 서울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지부(지부장 박홍구, 아래 한뇌협 서울지부)가 18일 늦은 2시 중계동 북부여성발전센터 1층에서 출범식 겸 뇌병변장애인인권센터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뇌협 유흥주 회장은 “서울지부의 출범은 우리가 당당하게 살아가는 꿈의 시작”이라면서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너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라고 비웃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서울지부가 앞장을 서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한뇌협은 장애인인권과 차별철폐를 위해 앞장서서 투쟁한 역사가 있다”라면서 “서울지부의 출범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그만큼 뇌병변 장애인의 인권이 향상할 거라 믿으며, 앞으로 서울지역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원교 회장은 “‘뇌병변장애인’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데, 앞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으로 올바른 이름을 다시 찾아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뇌성마비가 하나의 장애유형으로 확립해 이에 맞는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라고 주문했다.

 

▲한뇌협 박홍구 서울지부장 등 한뇌협 서울지부 임직원들이 소개 및 인사를 하고 있다.

 

한뇌협 박홍구 서울지부장은 “서울지부는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의 문제를 지역단체들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뇌협 서울지부와 뇌병변장애인 인권센터 서울사무소의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한뇌협 서울지부는 앞으로 △회원사업 △정보제공사업 △교육사업 △상담사업 △연대사업 △홍보사업 △정책사업 등으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병변장애인 인권센터 서울사무소는 ‘1577-2081 뇌성마비장애인 상담전화’,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등을 통한 상시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원 교육과 매뉴얼 제작,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영상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축하공연으로 장애인노래패 시선이 '바위처럼' 등 세 곡을 열창했으며, 축하케이크 절단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장애인노래패 시선이 축하공연을 하는 모습.

 

▲개소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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