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011.04.27 21:12

MB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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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시사 2011/04/26 14:37   http://blog.hani.co.kr/chris/40420
연초 MB가 기름값이 묘하다고 말한 이후 정부가 공공연히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물가를 잡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공염불로 끝났습니다. 기름값은 여전히 요지부동이고 설탕과 밀가루값을 올린 CJ 등 대기업들 때문에 가공식품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국민을 속이는데 이골난 것이 MB본색입니다. 그래선지 MB가 나서 물가를 잡으라는 신호를 하자 똘마니 장관들이 말로만 물가를 잡는 시늉과 흉내만 내고 있으며 대기업의 광고로 먹고사는 조중동 역시 한패거리여서 조용한 가운데 정부와 대기업과 조중동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한창입니다. 결국 MB정부는 대기업들이 상품가격 올리는 것을 눈감아 주고  국민을 기만하며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는 것입니다. 
 
MB와 정부와 조중동이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백합니다.
지금 원화가치는 2년 전이나 작년 초에 비하면 약 40%정도 상승했습니다. (제가 아이들 때문에 미국에 송금해봐서 잘 압니다) 원화가치 상승은 수출에는 독이지만 수입업자들의 배를 불려주는 것인데 기름을 수입하는 정유업체들이나 설탕과 밀가루는 수입하는 대기업들은 국제원자재 가격상승만을 말할 뿐 원화가치 상승으로 얻는 이득에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조중동 등 언론이나 정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재기로 돈벌고, 상품가격 올리기로 돈벌고, 게다가 원화가치 상승으로 돈버는 대기업과 이를 눈감아주는 MB정부와 이런 사실을 알고도 눈감고 보도하지 않는 조중동의 행태가 괘씸합니다.
 
하반기에는 전기와 가스요금, KBS수신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으니 줄줄이 공공요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장악에 날개를 달아주고 한전 등 공기업과 대기업들의 손해는 신속하게 보전해주는 등 서민을 위하는 척하며 물가를 잡는 시늉만 하는 MB정권 아래서 서민들은 죽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은 결코 지하철 탈 일이 없으니 노인들의 무료지하철 요금을 폐지하자는 국무총리나 제새끼는 초등학교에서 밥먹을 일이 없으니 무상급식이 망국병이라고 말하는 서울시장이나 모두 똑 같은 자들입니다.
 
치솟는 집값과 전세값을 잡지 않는 이유도 자신들이 소유한 집 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정부여당의 국회의원, 장관들과 영혼없는 고위 공무원들과 오세훈같은 자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미 종부세를 폐지하여 스스로 환급받고 백화점 명품관에서 명품 싹쓸이 돈잔치를 한 자들이라는 사실을 보면 우리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경제학의 기초인데 우리나라는 원화가치가 상승해도 세계에서 가장 물가불안이 크다니 MB정권이 하는 짓이 가관입니다. 국제기름값이나 가스값이 올랐다해도 원화가치가 급상승하면 달러로 내는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낮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건강보험 폭탄처럼 거짓말로 일관하는 MB본색은 이미 들통났습니다. MB정부는 국제가격이 올랐다고 변명하는 대기업들에게 당장 원화가치 상승분 만큼 물가를 내리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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