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PDF(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주최로 27일 늦은 3시 이룸센터에서 APDF 기획강좌가 열렸다. |
‘2012 APDF(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 컨퍼런스 조직위원회’(아래 APDF조직위)는 27일 늦은 3시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미주씨, APDF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첫 기획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APDF조직위 김미주 실행위원장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위원회 김형식 위원이 함께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APDF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실행위원장은 “APDF는 UN 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의 ‘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2003년 기존의 지역 NGO 네트워크(RNN)에서 개편해 새롭게 조직한 민간기구”라고 설명했다.
현재 APDF에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연맹 등이 회원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APDF에는 24개국 61개 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아태장애인 10년’은 UN ESCAP에서 각국 정부에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을 목표로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하는 기간으로, UN ESCAP에서는 지난 1992년 ‘UN 장애인 10년’(1983~1992)이 끝남에 따라 ‘1차 아태장애인 10년’(1993~2002)을 선포한 바 있다.
그리고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을 거쳐 2012년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열리는 UN ESCAP 고위정부 간 회의에서 ‘3차 아태장애인 10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때 APDF 컨퍼런스 및 총회 등도 함께 열려 민간부분의 의견을 UN ESCAP에 전달하게 된다.
김 위원은 “APDF은 2010 방콕성명서에서 ‘3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주제로 장애인권리협약의 완전한 실현과 장애를 포괄한 개발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언어장벽 등으로 말미암아 한국 장애인단체가 국제협력의 측면에서는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APDF 기획강좌는 세 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APDF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아태장애인포럼(APDF) 기획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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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명 |
시간 및 장소 |
1강 |
미주씨, APDF가 무엇인가요? |
4월 27일 늦은 3시 이룸센터 교육실 |
2강 |
2차 아태장애인 10년 성과 및 새로운 10년 주요 전략 |
5월 31일 늦은 3시 이룸센터 교육실 |
3강 |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및 이행 메커니즘 |
6월 28일 늦은 3시 이룸센터 교육실 |
4강 |
국제 장애인계 동향 |
7월 26일 늦은 3시 이룸센터 교육실 |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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