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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희망의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
전국에서 희망의 버스가 달렸습니다
85호 크레인이 고립된 섬이 아님을 모두 함께 확인합니다
2011.06.14 22:56 입력 | 2011.06.16 13:08 수정

희망의 버스가 달렸습니다. 이 땅의 노동문제를 고민하고 연대를 실천하는 많은 이들이 전국에서 함께 달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행진을 시작하자 해산하라고 여덟 번, 아홉 번 경고방송을 하는 경찰에 맞서 촛불을 들고 한진중공업으로 향했습니다.

 

8년 전 정리해고에 맞서 온몸으로 항거했던 김주익 열사. 그가 올랐던 85호 크레인에는 지금 다른 사람이 150일 넘게 싸우고 있습니다. 김진숙 지도위원. 현장 사람들은 그를 김지도라 부릅니다. 회사를 필리핀으로 빼돌리고 수백 명의 노동자를 단칼에 해고하는 자본에 맞서 김지도와 노동자들은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천여 명의 사람들은 용역과 경찰의 봉쇄를 뚫고 공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밤새 흥겨운 연대의 판을 벌입니다. 한진중공업이, 85호 크레인이 고립된 섬이 아님을 모두 함께 확인합니다. 작별 인사를 나누며 맞닿은 가슴에 뜨거운 무언가가 흐릅니다. 우리는 아직 희망의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습니다.

 

▷ 출발 - 1,269일째 투쟁하는 재능노조 천막 앞에서 출발합니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으로 향하는 '희망의 버스' 출발지는 부당해고에 맞서 싸우는 재능노조의 농성장. 재능노조 투쟁 1,269일째, 서울시청 근처 재능교육 건물 앞.

▲희망의 버스가 출발하기로 한 6시가 가까워지자 재능노조 농성장 앞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출발에 앞서 버스 바깥에 희망의 버스를 알리는 펼침막을 붙이는 사람들.

▲휴게소에서 만난 희망의 버스들.

 

▷ 부산 도착 - 영도시장에 내려 촛불을 켭니다.

 

▲자정이 넘어 부산에 도착한 버스. 영도시장 앞에 내린 사람들이 촛불을 켜고 영도대교를 건너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촛불을 든 아이들.

▲한진중공업을 향해 이동하는 촛불들.

▲백기완, 문정현, 홍세화, 김세균 선생 등 원로들이 촛불 행렬 앞에 섰다.

▲한진중공업을 향해 이동하는 거대한 촛불 행렬.

▲경찰이 끊임없이 해산명령을 하는 가운데 한진중공업 앞에 도착한 촛불 행렬.

▲서울, 수원, 평택, 전주, 순천, 광주 등 전국에서 버스를 맞춰 타고 온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사측이 봉쇄한 한진중공업 정문 앞에서 '당신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각각의 글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는 한진중공업 해고자의 가족들.

 

▷ 진입 - 용역과 경찰의 봉쇄를 뚫고 사다리에 오릅니다.

 

▲사측이 동원한 용역과 경찰에 가로막혀 회사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던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사다리. 한진중공업 조합원들이 회사 담장 바깥으로 내준 사다리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순식간에 내려진 십여 개의 사다리를 타고 참가자들이 공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다리를 뺏으려는 경찰과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뒤섞이면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사람의 손을 꼭잡아 끌어주는 한진 조합원.

▲담장 위에서 사다리를 꽉 붙들고 있는 조합원 아래 경찰들이 무리지어 있다.

▲담장 아래위에서 사다리를 붙들고 있는 한진 조합원들.

▲사다리를 타고 오른 사람들이 담위에 서 있다.

▲담장 안에서 사다리를 받치고 있는 한진 조합원들.

▲회사 안으로 들어온 참가자들에 밀려 정문을 막고 있던 용역들이 쫓겨난 뒤, 정문 경비실 모습.

▲용역들이 빠져나간 한진중공업 정문, 회사 측은 철판을 용접해 출입구를 없앴다.

▲아수라장이 된 경비실에서 바라본 한진중공업 내부. 참가자들로 가득하다.

 

▷ 연대 - 85호 크레인으로 가기 전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집회를 합니다.

 

▲한진중공업 정문 위에 선 백기완 선생, 이창근 쌍용차노조 기획실장, 그리고 한진중공업 전 노조위원장으로 의문사한 박창수 열사의 아버님.

▲공장 정문을 바라보고 앉은 사람들. 약식 집회 중이다.

▲공장 정문 앞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85호 크레인으로 가는 길목에 앉아 집회를 하고 있다.

▲발언하고 있는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 채길용 지회장.

▲약식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85호 크레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 85호 크레인 - 8년 전 김주익 열사가 올랐던 그곳에 지금 김지도가 있습니다.

 

▲85호 크레인 앞으로 이동 중인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바닥에 앉아 김진숙 지도위원이 있는 크레인 위를 바라보고 있다.

▲문정현 신부가 김진숙 지도위원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까마득히 높고, 컴컴한 가운데 나타난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진숙 지도위원.

▲85호 크레인 아래 모인 참가자들.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들. 밤새 연대하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 사람은 꽃이다 - 연대를 행합니다.

 

▲날이 새고. 한 참가자가 김진숙 지도위원이 있는 크레인 중턱에 오르고 있다.

▲크레인 중턱에서 내려다본 모습. 꽤 높다. 

▲김진숙 지도위원은 여기에서도 한참 위에 있다.

▲크레인 아래, 큰 걸개그림 위에 서서 김진숙 지도위원을 향해 팔을 뻗은 상태로 기념 촬영을 하는 활동가들.

▲크레인 중턱 농성 날짜판 주위에 꽃모양 조형물을 붙이기 위해 크레인 계단에 서서 조형물을 이동시키고 있는 참가자들.

▲꽃을 든 사람들.

▲크레인 아래 모인 사람들이 걸개그림에 물감으로 손바닥 모양을 찍고 있다.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의 마무리 집회 모습. 문정현 신부가 발언하고 있다.

▲해고자 가족대책위의 아이들.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85호 크레인 위를 바라보는 채길용 지회장.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작별 - 나는 아직 희망의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떠나기 전,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85호 크레인을 향해 손 흔드는 사람들.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공장을 빠져나가는 길, 한진 조합원들이 줄지어 서 사람들을 배웅하고 있다.

▲눈물을 터뜨리고만 조합원.

▲작별인사를 나누는 활동가와 조합원.

▲공장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양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김진숙 지도위원.

▲한진중공업 노조 조합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공장 동문으로 빠져나가는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

▲김진숙 지도위원의 85호 크레인 농성은 희망의 버스가 다녀간 12일, 158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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