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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희망의 버스, 장애인활동가들도 함께 탄다
서울장차연,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 모집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연대를 실천할 계기"
2011.06.23 15:21 입력 | 2011.06.23 18:09 수정

▲1박 2일 일정을 마친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이 떠나기에 앞서 고공 농성 중인 민주노총 부산지부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장애인운동 활동가들이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통보에 맞서 85호 크레인에 올라 지난 1월 6일부터 고공 농성 중인 민주노총 부산지부 김진숙 지도위원과 정리해고 노동자들을 지지 방문하는 ‘희망의 버스’에 함께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는 23일 “85호 크레인에서 고공투쟁 중인 김진숙 동지를 만나기 위해, 그 아래를 단단하게 지키고 있는 한진 동지들을 만나기 위해, 연대만이 모든 차별과 억압을 잠재울 우리의 무기임을 온몸으로 증명하러 달려올 전국의 동지를 만나기 위해, 장애인운동가들도 부산으로 달려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서울장차연)에서는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할 예정인 2차 '희망의 버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 지역 ‘2차 희망의 버스’는 9일 늦은 1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 원(차비)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입금계좌(국민은행 009901-04-017158)에 참가비를 입금한 후 전자우편(sadd@paran.ocm)에 이름, 연락처, 휠체어사용 여부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장애인활동가들에 대한 편의제공 문제는 참가자가 파악된 후 적절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하주화 사무국장은 “장애인운동과 노동운동 모두 사회적 차별과 억압에 저항한다는 점은 같지만, 그동안 실질적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적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서로에 대해 잘 모르던 장애인운동 활동가들과 노동자 등 다른 분야 활동가들이 만나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연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서울, 수원, 평택, 전주, 순천 등 전국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한진중공업이 있는 부산에 도착, 사측의 봉쇄를 뚫고 85호 크레인 앞에서 1박 2일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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