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치과진료실 내부 모습.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서울 강서구에 장애인들이 무료로 치과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발달장애인 치과진료실’이 문을 연다.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은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복지관 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치과진료실 개원식을 갖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치과진료실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내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치과의사가 매주 1회 불소도포, 유치발치, 충치치료(아밀감, 레진), 실란트 등의 진료에 나선다. 여기에 치위생사가 상주해 스케일링뿐만 아니라 방문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용 대상은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이면 모두 가능하며, 치과 치료비용은 무료다. 진료예약은 발달장애인 치과진료실(02-2662-34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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