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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가 대한민국 480만 장애인의 ‘인권수호자’임을 공식 선포했다.

지장협은 7월 19일(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인권위원회 발대식 및 인권위원 임명식(이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충청지역(대전, 충북, 충남)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할 250명의 지역장애인인권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그들의 사명이 담긴 ‘결의문’을 발표하며 장애인인권수호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임명된 250명의 지역인권위원들은 것은 물론,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에 적극 요청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김정록 중앙회장은 인권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권(人權)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말하며,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하늘에서 부여받은 것이기에 그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임명된 인권위원들의 책무가 너무도 막중하다”며 “인권침해로 고통 받는 장애인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눔은 물론, 함께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것을 감시하고 나아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대한민국 480만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지장협 지역인권위원회의 힘으로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장협은 지역장애인인권위원회를 7월 이내에 ‘전국 조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월) 광주 서구에 위치한 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전북․전남․제주지역, 27일(수)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는 서울․인천․강원․경기지역, 28일(목) 대구에 소재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의 합동발대식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19일(화) 발대식에서 임명된 지역장애인인권위원 일동이 발표한 ‘결의문’의 전문이다.

《결의문》

금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권위원으로 임명된 우리는 인간의 고유한 권리이자 존엄의 가치인 ‘인권’이 장애인복지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지역 내 장애인의 ‘인권수호자’라는 사명(使命) 으로 무장, 인권침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장애인에게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그들을 대변한다.

하나, 우리는 지역 내 장애인인권을 침해하는 정책 및 제도를 감시함은 물론, 이에 대한 개선을 관계기관에 적극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아주 사소한 인권침해 요소도 태산(泰山)처럼 여기고,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 480만 장애인의 인권신장에 앞장선다.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매월 발행하는 장애인신문 '새보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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