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08.01 15:13

노무현 정신’이라는 텅 빈 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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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진보대연합’ 논의가 활발하다. 진보대연합 국면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진보세력’을 하나로 엮어주는 ‘공통분모’는 무엇인가? 혹은 진보세력이 공유하는 ‘상징’은 무엇인가? 복지국가. 반MB. 반한나라당. 민주주의, 진보. 그들은 이런 이름을 내세워 연대를 촉구한다. 그러나 이것 외에 진보세력의 연합에는 또 다른 상징이 있다. “하나의 유령이 진보세력을 배회하고 있다.” 바로 노무현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노무현 정신’이다.

2009년 5월 23일. 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 그것의 파장은 그저 그를 애도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은 ‘정치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받아들였다. 노무현은 컴퓨터에 남긴 유서에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했으나, 노무현의 죽음에 분노하고 그의 죽음을 추모하던 많은 이들은 ‘누군가를 원망’했다. 그 누군가란 바로 이명박과 한나라당이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야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야권연대’나 ‘진보대연합’ 논의는 실제로 노무현의 죽음 이후 기폭제처럼 중요한 정치적 의제로 떠올랐다.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민주화세력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세력, 시민사회 단체들과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이명박 정부 집권 초기부터 “현 정권이 들어선 이래 한국의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한 불만들은 촛불집회 때 대규모 대중운동의 성격을 띠며 분출했다. 촛불 때 등장한 독재타도라는 구호나 촛불집회를 독재에 항거한 87항쟁과 비교하는 진보언론, 지식인들의 태도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러한 비판은 공영방송 장악으로 대표되는 언론 통제, 미네르바 체포로 대표되는 표현의 자유 침해 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노무현의 죽음은 이러한 비판의 기폭제 역할을 한 동시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야권과 시민사회가 뭉쳐야 한다는 주장이 활발해지는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민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은 단결하여 검찰의 무리한 (노무현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이 책임을 밝히기 위한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는 미디어 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뭉치기도 했다. 신문사의 방송 겸업을 허용하는 종합편성채널 도입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법에 대해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조중동의 방송 장악으로 언론과 여론의 독점이 이루어져 민주주의가 퇴보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처럼 노무현은 죽음 이후 ‘민주주의’와 ‘진보’의 상징이 되었고, 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진보’세력을 뭉치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퇴임 이후 노무현의 한국정치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는 책『진보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노무현의 민주주의와 국가에 대한 고민에 답하기 위해 ‘진보’지식인들이 뭉쳐『노무현이 꿈꾼 나라』(부제: 대한민국 지식인들, 노무현의 질문에 답하다)라는 책도 발간했다. 노무현의 가치와 철학, 업적을 유지, 계승, 발전시켜 그 뜻이 국가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도 만들어졌다. 노무현의 정책과 신념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진중권, 홍세화 같은 지식인들마저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이라는 책 등을 통해 노무현의 가치와 노무현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무현의 죽음은 민주. 진보세력의 연대에 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연대에서 친노 인사들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정권 교체 이후 ‘폐족 취급’을 받고, 노무현 일가의 비리 의혹으로 멸문지화의 위기에 처했던 친노 인사들은 노무현의 죽음 이후 가장 화려하게 부활했다. 안희정, 이광재, 이해찬, 한명숙, 김두관 등 친노 인사들의 영향력과 역할이 증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노무현의 죽음으로부터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은 정치인은 유시민이었다. 그는 민주당 외곽에서 ‘국민참여당’이라는 정당을 만들며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진보대연합을 추진하는 이들은 하나 같이 ‘노무현 정신’을 논한다. ‘노무현 정신’이라는 말은 현 정권, 한나라당이나 조중동 같은 보수 세력을 ‘기득권’, ‘정의롭지 못한 세력’으로 규정할 수 있는 탁월한 프레임이다. 그렇다, 지금 누가 노무현 정신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불의에 맞서, 기득권에 맞서 사회 정의를 세우겠다는 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데, ‘상식과 원칙’이 적용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데, 이런 가치들을 누가 부정할 수 있단 말인가? 적어도 이 한국사회의 ‘진보’를 꿈꾸고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이처럼 아무나 언급하는 ‘이름’은 결국 ‘아무것도’ 담지 못한다. 지금 노무현 정신이라는 기표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만, 아무것도 담지 못하고 있다. 온갖 좋은 것들을 다 노무현 정신이라고 떠벌리는 일들이 벌어진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누군가 노무현의 과오를 지적한다. “노무현은 노동자를 탄압했는데, 노동자들이 노무현을 계승하는 이들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나!” 그러면 노무현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는 이렇게 대답하면 된다. “노동자가 제대로 대우받는 사회, 그것은 바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함으로써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나의 이 이야기가 코미디 같은가? 그러나 이 코미디는 실제로 벌어졌다. 바로 어제, 7월 14일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의 대담집 <미래의 진보>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두 사람의 모두 발언 이후, 한 참석자가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노무현과 전태일은 만날 수 있을까요?” 노무현 자신도『진보의 미래』에서 일부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노무현 정부의 ‘노동 탄압’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이렇게 대답한다. “신중현 선생이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이 누가 있냐’는 질문을 받고 대 여섯명을 꼽았는데, 그 중 누가 제일 잘 치냐는 질문에 다 잘 치는데 향기가 다르다고 말했다”면서 “이처럼 노무현 대통령과 전태일 열사는 훌륭하시지만 조금 향기가 다를 뿐이다. 전태일과 노무현 정신이 어울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아니, 유시민의 궤변과는 정반대로 노무현 정신이 ‘전태일’과 ‘감히’ 어울릴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끔찍하게’ 많다. 지금 2011년 김진숙 지도위원이 올라 서 있는 바로 그 크레인 위에서 2003년 한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주익이다. 그가 스스로 목을 메달아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노동자가 그를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곽재규다. 2003년 노무현의 시대에 죽어간 노동자는 또 있다. 자본과 국가의 노동자에 대한 총 공세, 손배가압류1)에 시달리던 한 노동자가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이고 세상을 떠났다. 배달호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죽음에, 지금 진보진영이 그렇게 계승하고자 하는 ‘노무현의 시대’는 어떻게 화답했는가. 2003년 노동자 투쟁이 진행되던 때, 김진숙과 김주익의 고문변호사였던, ‘자본가가 지는 해라면 노동자는 뜨는 해’라고 말했던, 그 노무현은 “대통령 못 해 먹겠다.”고 화답했다. “분신으로 말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화답했다. 손배가압류로 화답했다. 비정규직법 개정으로 화답했다. 한미 FTA로 화답했다. 구속과 수감, 피 튀기는 시위 진압으로 화답했다.

지금 살아서 투쟁하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말을 빌려보자. “그의 시대에 가장 많은 노동자가 잘렸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구속됐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비정규직이 됐고, 그리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죽었다.” 김주익과 곽재규, 배달호, 김동윤, 최복남, 전용철, 홍덕표, 이용석, 이해남, 이현중, 정해진, 하중근, 박수일, 허세욱. 노무현의 시대에, 노동자들이 서러움으로, 억울함으로 목 놀아 울었던 죽음들이다. 노무현이 벼랑 끝에 내몰리기 이전, 수 없이 많이 벼랑 끝에 내몰렸던 죽음들이다.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전태일과 노무현 정신이 어울리지 말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가?

혹자들은 이렇게 대답할지 모른다. 노무현 정부가 그렇게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자본의 노동 탄압을 방조했을 지라도, ‘노무현 정신’은 아직 유효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사람 사는 세상, 상식과 원칙, 불의에 맞서 권력에 맞서 당당하게 권력을 쟁취하는 그 ‘정신’은 유효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3당 합당에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던 노무현의 그 정신, 그것은 아직 유효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렇다. 좋은 말들이다. 우리는 권력에 맞서 권력을 쟁취해야 하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고, 상식과 원칙이 적용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도대체 왜, 그 좋은 말들에 하필 ‘노무현’의 이름이 붙어야 하는가? 그것도, 노무현이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은 영역들에서까지, 노무현의 이름이 붙은 ‘정신’이 그 해법으로 떠돌아 다녀야 하는가? 전태일이 노무현 정신과 만날 수 있다는 궤변은, ‘정신’ 나간 소리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의 시대, 상식과 원칙이 있었다. 그 상식이란 ‘시장은 권력에 넘어갔다’는 것이었다. ’선진형 개방통상국가‘(이를 위한 한미FTA)라는 상식이 있었다. 그 상식에 반대하는 이들은 무자비하게 짓밟혔다. 원칙도 있었다. 노동자가 시위하면 강력하게 진압하고, 시위에 참여한 노동자에게 손배가압류라는 신종 무기를 투입한다는 원칙이 있었다. 사람 사는 세상을 추구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사람’에 노동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노무현은 불의와도 싸웠다. 그에게 노동자들의 시위와 파업은 ‘불의’ 그 자체였다. 노동자의 쟁의와 투쟁은 국가와 민족경제를 생각하지 않는, ‘땅 투기보다 심한 지대추구’ 행위였다. 그에게 상식과 원칙이란, 사람 사는 세상이란, 정의란 그런 것이었다.

지금 진보세력들은 진보대통합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스스로를 묶어줄 온갖 기표와 상징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노무현 정신은 그것들 중 하나이다. 모두가 노무현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어떤’ 정신이었는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노무현’이 집권 시절 무슨 일들을 했는지는 망각되고 그의 정신만 남는다. 그리하여 노무현 정신은 만병통치약이 되었다. 어느 정도로 만병통치냐면, 노무현의 과오와 실책까지도 ‘노무현 정신’을 ‘더 잘 추구하면’ 극복 가능할 정도이니 말 다 했다. 그렇게, 노무현 정신은 누구나 언급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텅 빈 기표가 되었다.

각주
1) 손배 가압류란 손해 배상 청구 소송 및 재산가압류의 줄임말로, 사용자가 노동자의 파업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배상해 달라고 제기하는 민사 소송이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이며, 그 소송 과정에서 재산가압류라는 행정 집행이 이뤄진다. 가압류된 재산은 재판 결과에 따라 노동자에게 귀속되거나 사용자에게 귀속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가와 기업은 노동 운동에 대한 직접적인 탄압보다 손배가압류를 더 선호하기 시작했다.(한윤형, 『안티조선운동사』, 텍스트, 2010, 320p.)

참고자료

김진숙, “노무현 ‘동지’를 꿈꾸며”, 빨간 쉼표, 2009.06.30.(http://bsnodong.tistory.com/30)
“노 대통령, 넥타이 풀고 현장 나온 최초, 최고의 변호사”,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http://www.knowhow.or.kr/bongha_inform/view.php?start=0&pri_no=999545354&mode=&total=874&search_target=&search_word=)
송경동, “아!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노무현.”, 레디앙, 2011.03.20(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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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box21 2011/07/17 13:59

역시 놀랍다. 필자의 주관적 잣대에서 바라본 일방적 시각을 한겨레가 이렇게 대문 만하게 편집하다니… 아니나 다를까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의 꼬투리를 주술처럼 되뇌이는 것도 여전했다. 실상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이 나온 배경을 알고나 주장하는 것인지… 이런 게으름을 자랑하는 것은 진보들에게 좋지 않는 인상만 줄 뿐이다. 유시민 꼬투리 잡으려 노무현 정신 깍아내리는 패턴. 지겹지도 않는가. 민주 – 참여당 단일화 협상에서 민주당 횡포를 보고도 민주당 편을 들었던 진보신당 조승수의 얍삽함은 어찌설명할 것인가

    menhir 2011/07/17 17:43

    ‘주관적’, ‘말의 꼬투리’ 등의 추상적 용어로 비난하지 말고 글의 어떤 부분이 어째서 문제인지 밝혀보세요. 토론이란 논리로 해야지 누구누구를 지지한다는 주관적 입장의 공연장이 아니죠.

    dasun21 2011/07/18 10:18

    노무현 지지자들은 한결 같이 감성적 표현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자살을 성인으로 합리화하는 말잔치 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던 그 해에 한국에서 자살율이 얼마나 더 높아 졌는지 그 기록을 본적이 있는지요. 대우건설 남사장의 자살을 불러온 대통령의 가벼운 말한마디와 수많은 실수들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a7160 2011/07/17 15:10

참고로 하나 알아둬야 할 것은 노무현정부가 한 일과 노무현 정신, 가치는 다르다는걸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이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모든게 다 바뀌나??? 여기에 대해선 노무현이 한말..한마디면 충분하리라 본다. 인권변호사하다 보니 정치를 하면 뭔가 쉽게 바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정치를 하다보니 그게 아니더라??

lhy8833 2011/07/17 15:35

김주익씨 자살이 노무현 탓??
근거가 있나요?
노무현 취임전부터 한진중공업 파업중이었고 노통 취임 후 3개월만에 크레인 농성을 벌이다 8개월후에 죽음을 선택했었습니다.
노무현은 김주익씨 자살전 4개월전부터 노조에 대한 손배소를 신중히 할 것을 국무회의에서 얘기했었습니다.
정리해고제를 노무현이 만들고 확산시켰나요?
도대체 노통 취임 후 자살까지의 그 짦은 시간에 노무현이 김주익씨를 자살로 몰고 갈 어떤 정책을 펼쳤기에 김주익씨 자살을 책임지라는겁니까?? 게다가 김주익씨를 따라 자살한 사람도 노무현의 책임이라뇨??
진보좌파꼴통들의 노무현에 대한 넋두리가 가관이라는…
뭐 좀 더 알고 글을 쓰든 자신의 주장을 펼치든 하길 권고드립니다.
허접한 글입니다.

    menhir 2011/07/17 17:48

    노빠꼴통들도 허접한 댓글 달지 마시고 뭐 좀 더 알고 댓글을 다시길 권고드립니다.

    jmkim0455 2011/07/18 15:10

    menhir 님, 이 곳은 “논리”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는 곳이라면서요. 그러면 논리를 가지고 반박을 해야지, 이런 식으로 “점쟁이 타령”이나 하면 되겠습니까?

    kjhoo92 2011/07/21 10:36

    그러게요..menhir님은 다른사람들에겐 ‘논리’를 강조하면서, 막상 자신의 노선과 다른이들의 의견은 일단 하찮다는 투로 무시하면서 무조건 까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한가지더..여기는 정말 ‘점쟁이 타령’은 안되고 ‘논리’로 ‘토론’만 해야하는 곳인가요? (정말 궁금..)

jmkim0455 2011/07/17 16:15

한겨레 사이트에 들어와서 이 청년이 쓴 글을 몇 번 읽어보았는데, 받은 인상은 한결같이, 좌파 ‘근본주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독교 근본주의나 이슬람 근본주의처럼 자기와 타자에 대한 선명한 선긋기에 치중한 나머지, 자기와 다른 타자에 대한 배려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
이 번 글도 ‘노무현 정신’이란 말이 텅빈 기표임을 지적하기 전에, 필자가 지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란 간판은 현실 정치에서 구현할 수 있는 ‘민주’도 없고 ‘진보’도 없는 텅빈 기표임을 먼저 자각했어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신의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지 아직 아무도 정의 내릴 수는 없다. 하지만, 노무현 정신은 현실 정치에서 사람들을 결집시키는 실제 효과가 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민주’나 ‘진보’를 위해 결집시키고 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menhir 2011/07/17 17:38

    좌파면 어떻고 근본주으면 어떻고?? 그렇게 인위적으로 분류하기 전에 글의 내용 중 뭐가 문제인지 논리적으로 비판을 해야 건설적 토론이 가능하죠. 그리고 노무현을 비판하는데 웬 민노당타령인가요? 노무현 비판하려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을 언급해야되나요? 논리가 없으니 엉뚱하게 빗나간 댓글을 다는군요.

menhir 2011/07/17 16:50

노무현 정신?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있긴 있나?
물론 있긴 있을 것이다. 좋은 정신이든 썩은 정신이든 정신은 정신이니까. 내가 생각하는 노무현 정신은 이렇다. 말은 시원하게 한다는 것이다.
“반미면 어떻냐? 미국에 할말은 하 겠다.” 얼마나 소신있고 강직한 말인가? 그 밖에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노무현에게 표를 줬으니까. 그런데 행동은 어땠나. 정반대였다. 부시에게 알아서 기며 침략적 이라크침공에 들러리 섰고, 부안주민 때려잡고, 노동자 때려잡고, 평택주민 때려잡고, 신자유주의에 앞장섰고, 한미FTA에 앞장섰고, 새만금삽질에 나섰고, 삼성의 하수인이 되었고, 제주도 강정을 미해군기지로 받쳤고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을 저질렀다. 그게 바로 노무현 정신이다. 말은 시원하게 하지만 행동은 뒤통수 치는 것. 그게 노무현 정신이다. 그런데도 단순무식한 자들은 무늬만 보고 노무현에 열광하고 자기들이 배신 당한 줄도 모른다. 왜냐? 사기꾼 노무현 보다도 한참 무지하고 어리석은 우중들이니까….

    damian11 2011/07/17 18:52

    그 분노가 노무현의 배신에서 온 것인지 자신의 삶의 다른 이유 때문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를… 간혹 자신에 대한 분노, 또는 자기 주변에 대한 분노를 풀 수 있는 정당한 대상을 찾아 그렇듯한 이유가 있는 대상을 찾으면, 이렇게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다하니, 자신의 경우도 그런 것이 아닌지 곰곰히 생각하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menhir 2011/07/17 20:53

    damian11님 여기는 논리로 말하는 토론공간이지 그런식의 점쟁이 타령하는 곳은 아니죠.

tech319 2011/07/17 17:27

노무현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 그들은 진보세력처럼 국가 그 자체를 자본의 마름이라고 규정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국민 전체의 인권 향상을 위해 국가가 공익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진보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충분히 손을 잡고 공동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자본가들과 전쟁광들의 연합 세력인 한나라당 정권으로부터 권력을 되찾아 오는 데 협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인정하고 정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이정희와 유시민은 그런 길로 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자꾸 이간질에 놀아나는 것은 결국 박정희, 전두환의 후예들의 앞길을 탄탄대로로 만들고, 점점 더 많은 국민을 사실상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까놓고 말해, 자본가+전쟁광 세력의 소통위원들이 진보나 친노를 가장하여 이간질을 획책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menhir 2011/07/17 17:53

    정치인의 본질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정도면 이간질에 놀아날 수가 없겠죠.
    어리석게 한 정치인에게 빠져서 물불 안가리고 광신도 노릇하는 자들이 문제죠.

damian11 2011/07/17 18:40

필자조차 노무현 정신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지도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노무현 정권 당시 노동 정책의 과오를 이유를 노무현에 대해 뭔가 안좋은 감정을 분출하고 싶어한다. 좌파 진보세력들이 얼마나 그를 미워했는지…적어도 한나라당 정도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글도 그런 연장 수준에 그치는 글이 아닐런지… 상식을 기대할 수 없는 현재의 정권 만큼이나, 자신들의 정책을 마치 종교 마냥 순수하고 완벽한 것으로 생각하는 그들도 상식에서 벗어나 있는 것 같다.

    menhir 2011/07/17 20:57

    명박이는 미워해도 되고 무현이는 미워하면 안 되나. 잘 못하면 누구든 미워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식으로 헛다리 긁지 말고 노무현이 잘 한 것 좀 얘기해보쇼. 당신은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를 지지하는지 떳떳하게 얘기하란 말이오.

    damian11 2011/07/19 00:02

    대안 없는 좌파. 자신들의 좌파 기득권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있을 때, 얼마나 노무현을 비난했던가. 좌파의 비전을 보이고 대안을 제시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그들에게는 없다. 그저 현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유지시키는 정도의 작은 명분과 잔인한 비판이 그들의 특징이다.

lute9071 2011/07/17 22:00

‘노 무현 정신’은, ‘김 대중 정신’처럼, 문 재인님이 하면 ‘문 재인 정신’, 강 기갑님이 하면 ‘강 기갑 정신’이 되는, 그런 정신 입니다. 류 시민님이 뭘 못 하면 뭘 못한다고 하면 되지, (도데체, ‘팽팽 노는’ 젊은 사람들은 뭐하고) ‘기표’를 돌아가신 분에게 찾는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만 더 암울하게 하지 않나요? 기표? ‘죽은 노 무현 뇌수술’처럼 아주 기괴하게 들립니다.

anicube 2011/07/17 22:02

글쎄… 저자처럼 자세히 분석하고 사례를 들어 반박할 자신은 없다. 그리고 논리적일 자신도 없다. 다만 하고싶은 말은 여지껏 어느 대통령보다도 청렴했으며, 항상 국민 대다수를 염두해 두고 정책을 폈으며, 누구보다도 노동자를 생각했던 대통령으로 기억한다. 비록 정책적 오판으로 인해 노동자를 위한 실제적인 정책을 펴지 못했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인해 그의 비전을 펴보지도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난 노무현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의 기치에 너무도 공감했으며, 그의 교육철학도 존경했다. 정치적 고찰도 공감했다. 그의 비전에 공감했다. 그럼 그 당시 다른 대안이 있었는가?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만일 대통령이었더라도 노동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다수 국민을 위해 한미FTA를 추진했을 것이다. 나라도 분신으로 투쟁하는 방식보다는 노사정위원회에서 대화로 푸는 방식을 추구하라고 노동자들을 설득했을 것이다. 진보가 노동자 농민들만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나는 반대한다. 그런 대통령이라면 반쪽짜리 대통령 아닐까? 물론 어쩔 수 없는 노동자의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동자들도 분신 외에 다른 아이디어를 내보려 하지 않았는지 되묻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럼 지금 노무현 세력을 배제하고라도 진보진영에 다른 대안은 있는가? 집권할 자신은 있는가? 집권하면 노동자만을 위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이제 진보진영에서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양비론만 가지고 끝내 평생 노동자가 집권할 날만 하염없이 기다리던지.

    jmkim0455 2011/07/18 15:29

    깊이 공감합니다. 글쓴이를 비롯해서 좌파 근본주의자들은 현실에서 실현가능한 비전은 제시하지 않고, 공상 속의 잣대 만 가지고 “반대”를 외치는 것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습니다. 노무현이 추진했던 작통권 환수 문제만 보더라도, 미국으로부터 작통권을 환수하려면 미군 기지를 이전해야 하는데, 미국이 요구하는 장소로 기지 이전을 허용하지 않고 어떻게 작통권을 환수할 수 있다는 것인지, 미국과 단교하고 적대적인 관계로 가자는 것인지, 하나라도 책임있는 대안없이 앞뒤가리지 않고 반대만 하면 그것이 진보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로부터 진정한 진보의 의미를 구출하는 것도 앞으로 벌여야 될 투쟁이라고 생각합니다.

    noelpark 2011/07/19 15:42

    jmkim0455/ 좌파들이 근본주의적이고 공상속의 잣대만 가진다구요?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님들이 그리도 비웃던 무상급식, 보편복지 정책들 모두 공상이던가요?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양산한 비정규직 문제 이게 공상적 문제인가요? 그걸 비판한 진보세력이 비현실적인가요? 님의 현실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의 실제 생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걸 공상으로 여기는 님은 도대체 뭘 현실로 생각하는가요? 미국과 FTA 추진해서 천국이 올 것처럼 떠드는 것이 현실적인가요? 현실과 공상을 180도 뒤집은 님의 눈, 썩은 동태 눈입니다.

suwoldong 2011/07/17 23:31

뭐 저렇게 말 할 수도 있다. 아니, 그렇게 바라볼 수도 있으며 기사화할 수도 있음이다. 다만 어떤 – 가령 과거로부터의 고착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막막하고 아득함이 답답하다는 소견을 달고 싶다. 털어서 먼지 나오지 않는 사람 없다고 왜 먼지를 터는 데서 청량해질 개운함보다는 암울한 바탕의 배경이 조성돼야 하겠는가. 지난시절을 회고하며 앞날에 대한 보다 나은 방책을 찾고자 하자는데 되려 가슴이 미어지는 시국을 조성하는 화자들의 저의는 무엇일까.

    noelpark 2011/07/19 15:44

    과거의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는 놈은 절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런 놈은 똑같은 잘못을 반복할 뿐이다.

publicoutcry 2011/07/17 23:57

anicube님과 suwoldong님의 말에 공감한다. 그래서 나는 저자가 이 글을 쓴 취지가 뭔지 궁금하다. 노무현을 깎아 내려서 무엇을 얻으려는가? 나는 노무현이 한 일에 대해 저자만큼 “팩트”를 모르니 옳고 그르고를 떠나 감히 논의 자체를 못하겠다. 그래도 노무현도 잘못한 것이 있었으리라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기득권이 언론을 총동원해 방해하고, 그에 세뇌된 국민까지 반대하는 환경에서, 노무현이 “완벽”하지 못했다고 잘 한일까지 부정하는 것 또한 옳지 못하다. 저자가 존경하는 사람을 한 분 대보시라. 그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비판을 하라고 하면 얼마나 많은 비판이 나올까? 예컨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존경하는 세종대왕은 과연 흠이 없을까? 그 흠들로 세종대왕을 비판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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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무현을 좋아하지만 그의 해외파병엔 반대했다. 그러나 보시라. 노무현도 대통령 자리에 있지 않았으면 나처럼 자유롭게 반대했을 것이라고 본다. 단, 미국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속 마음과는 달리,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묻고 싶다. 저자가 대통령이었다면 반대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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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FTA”도입도 반대했다. 그러나 이 또한 미국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언제까지 반대하면서 도입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정권이 바뀌면 어차피 도입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다음정권이 도입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노무현 정권이 우리에게 그나마 유리하게 협상하는 것이 나았을 것으로 보며, 그런 면에서 노무현이 잘했다고 본다. 물론 영원히 도입 안 하면 더 좋겠지만 이건 불가능하니만큼 논외다. 북유럽을 보시라. 자본주의 종주국 미국이 주도하는 세상인 만큼 북유럽은 대외적으로는 철저한 자본주의로 경쟁력을 갖추고, 대내적으로는 경제민주화를 이루어서 그 자본주의의 과실을, 소수 기득권이 아닌, “대다수 국민”에게 돌려준다. 노무현의 전략도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종부세 도입도 이런 목표를 향해 가는 한가지 조치가 아니었을까? 감히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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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민주당 민노당이 다툴 때가 아니다. 장개석과 모택동도 일본을 몰아내기 위해서 둘이 협력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둘이 다투는 건 그 다음이었다. 한 번에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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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한마디: 이정희 대표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ekim543 2011/07/18 00:26

    publicoutcry님, “예컨대 한국사람들이 존경하는 세종대왕은 과연 흠이 없을까?”———> 없긴요. 많지요. 세종대왕의 흠은 많지만 지면 관계상, 세가지만 들곘읍니다. 첫째, 첩을 수 십명씩 거느리고, 임질까지 걸린 부도덕한 자. 두째, 백성이 배곺을 떄, 황제 다이어트 하여 온갖 병을 앓다가 53세에 죽은 무식한자. 세째, 4대 세습군주, 3대세습 김정은이보다 한 수 위인 독재자. 어떻씁니까? 노무현이는 세종대왕 보다 훨씬 높으신 성군이지요. 단군이래 가장 청렴결백 했던 통치자 이십니다. 권양숙여사가 챙긴 6백만 달러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거구요.

    publicoutcry 2011/07/18 00:42

    ekim543님, 노무현이 세종대왕보다 더 훌륭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 말의 요점을 이해하신 후 고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권여사가 6백만 불을 챙겼다고 생각 않습니다.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서 챙기려는 맘만 먹으면 그와는 “차원”이 다른 훨씬 큰 금액을 챙기는데 겨우 6백만 불을요? 노무현이 대통령의 남은 기밀비를 한푼도 갖지 않고 모두 돌려놓은 사실 아시나요? 이것만 해도 6백만불과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그는 단순히 자신만 정직한 사람으로 남는데 그치지 않고, 다음사람까지 정직하도록 하나의 “선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여기서 하나 묻겠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누가 노무현보다 더 정직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ekim543 2011/07/18 09:20

    publicoutcry님, 님의 질문 “역대 대통령 중 누가 노무현보다 더 정직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에대한 저의 답은 노무현 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초대 한국인 대통령이었읍니다. 무슨 뜻 이냐구요? 이승만은 미국시민권을 가진 미국사람 이었고 말도 한국말보다 영어릉 더 잘 했읍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은 일본 이름을 가졌던 일본사람(친일파) 들 이었읍니다. 이들은 한국말보다 일본말을 더 유창하게 한 일본인 들입니다. 이사람들은 일본사람들이 자기들이 키운 사람들 이라고 굉장히 자랑 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노무현은 해방 이듬해에 한국에서 출생했으며, 한국이 길러낸 첫 대통령 입니다. 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이 곘읍니다. 그런데 이거 하나는 더 말씀 드려야 곘읍니다. 저는 노대통령의 대북정책에는 동의할 수 없읍니다.

    publicoutcry 2011/07/18 12:57

    좋은 글 고맙습니다.
    .
    그리고 이승만의 영어실력은, “나는 배고픔이란 어떤 건지를 안다,”를 미국고급장교에게 영어로 표현할 때 “I know what hunger is.” 또는 “I know what it’s like to be hungry.”라는 정확한 영어대신 “I know what is hungry.”라는 무식한 표현을 하는 수준이었다고 하더군요.
    .
    과거에는 정권을 잡으면 여당, 못 잡으면 야당을 했을 뿐,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부분 친일파였다고 합니다. 그 때 김대중이 혜성처럼 나타나서 친일파들을 꾸짖으니 모두 김대중을 공동의 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
    북한과 관련해서는 유화정책이 맞다고 봅니다. 긴장완화가 되면 해외차입이 많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레이트가 낮아지면서 이자비용이 크게 내려가기 때문에 대북지원자금과는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이자비용에서 크게 절약이 됩니다. 즉, 한나라당의 주장과는 정 반대입니다. 그러나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은 우리와 통일해야 할 대상이고 같은 민족입니다. 미국이 남북전쟁 후 아직도 분단이 되어 있다면 과연 오늘날의 강대국이 되었을까요?

    ekim543 2011/07/18 20:18

    publicoutcry님, 박정희의 친일은 100점이고, 김대중의 친일은 90점입니다. 김대중(토요다 다이쭈)과 박정희(다까끼 마사오)는 A급 친일파 입니다. “김대중이 혜성처럼 나타나서 친일파들을 꾸짖으니 모두 김대중을 공동의 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라는 님의 말씀은 사실과 다릅니다.

dasun21 2011/07/18 10:10

노무현 정신은 뻐꾸기 정신이다. 즉 탁란에 성공한 뻐꾸기인 것이다. 지역주의를 비판하면서 철저하게 지역주의를 이용한 정치적 성공사례다. 지금 또 민주당은 탁란을 키우고 있다. 뻐꾸기는 부화하면 둥지를 떠나듯이 또 민주당을 분당하고 100년가는 정당을 만들 것이다.
정치적 배반으로 상처입은 민주화 세력들을 두번 죽인 정치인이다.

ekim543 2011/07/18 11:40

노무현은 유서에서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말했다.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다. 그러나 친노세력은 노무현의 자살을 이명박의 탓으로 돌리고, 이명박을 원망헀다. 지금 조윤호는 김주익의 자살을 노무현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제발 이젠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못된 버릇을 고치자. 노무현은 상고출신으로서 피나는 노력을 하여, 변호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남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었다. 죽으면서도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했다. 대한민국의 젊은 이들이여! 노무현정신을 이어 받어 남을 탓하지 않고 자기 앞 날을 개척하기를 부탁한다.

wjdwlrrhktjdtlf 2011/07/18 14:27

박헌영이란 사람이 어디 유시민 정도의 인물밖에 안되는가?
요즘 유시민이란 얼치기 좌파들이 마치 무슨 지식인 양~
깝죽거리는게 가관이다 니들이 닮고 싶어하는 북한을 봐라
또한 노동자의 나라라고 설치는 전세계 사회주의를 봐라
그런데도 어리석은 학생, 노동자들을 부추켜 지들의 권력 야망을 채우려는
아주 못된 인간들이 있지 않은가? 노동자의 돈을 걷우어 귀족 노동자 노릇하는
진드기 같은 좌파 찌꺼기들아~

dawnlake 2011/07/18 15:15

그래…닥치는대로 비판하세요..당신의 생각과 다르면 비판받아야죠…그래서 당신이 좋아하는 ‘진보’비슷한 흉내내는 이단부터 먼저 조지고…그런데 그것들 조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당신이 평생을 걸고 조져도 흉내내는 ‘이단’들 완전히 나가떨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그렇게 당신은 평생 ‘악마’보다는 ‘이단’들만 공격해도 바쁘겠지요…어차피 내 생각과 다른 ‘이단’들은 끝없이 만들어질테고…내 독기만 더하겠지요….그러다 어느날 문득..’피곤하다 이게 뭐야’라고 생각되면 김문수가 눈에 보이겠지요.

    noelpark 2011/07/19 15:47

    유시민의 한국 사회 진보에 대한 해악은 이미 김문수를 넘어섰다.

dawnlake 2011/07/18 15:20

다른 사람의 신념과 싸우는 것은….마치 밀려드는 파도와 싸우는 것과 같다.

ypark153 2011/07/18 20:26

노무현 시대가 진보의 관점에서 볼 때 비극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노무현 세력과 진보세력이 동시에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반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식이니까, 문제지요. 그게 근본주의지요. 노무현 정신을 시대의 기표로 만든 것은 노무현의 자살이 아니라, 이명박의 퇴행적 통치입니다. 노무현 시절, 그 정도의 미약한 진보라도, 노무현의 개인기와 헌신으로 만들어 낸 부분이 적지 않은데, 마치 세상이 다 바뀐 줄 알고, 요구만 하던 응석받이 진보가, 이명박이라는 장애를 만나서 현실에 눈 뜨기 시작한 거죠. 노무현의 자살은 그 현실에 눈 뜨게 한 각성제 일 뿐입니다. 이명박 역시 하나의 기표겠네요. 이명박으로 표기되는 그 현실은 진보 세력내에서 서로 반성하라고 손가락질하고 잘 난 척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참혹한 현실이니까요….

    noelpark 2011/07/19 15:50

    현실 왜곡의 달인 노빠들. 이명박을 불러들인 건 노무현 자신이다. 노무현은 자신의 역사적 소임이 경제 민주화에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삼성 이건희의 마름 노릇에 만족했다. 그 결과가 이건희의 진짜 마름 이명박이를 불러들인 것일 뿐이다.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는 모두 이건희의 똘마니들일 뿐. 뉴타운 지랄은 이명박만 아니라, 노무현 똘마니들도 같이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니들이 시민들을 배반하고 썩어빠진 기득권에 영합한 거야.

ekim543 2011/07/18 21:03

자살하고, 죽창 들고, 고공 크레인에 올라 타고, 단식투쟁하고(심상정과 노회찬), 불법 데모하고,…… 이거 100년 전에 써먹던 구구식 투쟁방법이다. 유치하기 그지 없는 투쟁방법이다. 세상을 한번 둘러 봐라, 요즈음 어느나라에서 이 따위 유치한 노동투쟁을 하나. 챙피하다.

    noelpark 2011/07/19 15:51

    죽창들지 않아도 단식하지 않아도 이미 한국에는 하루에도 수십명씩 처지가 어려워 자살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너는 그저 똥대가리일 뿐이다.

    ekim543 2011/07/19 22:54

    noelpark님, 그러면, 노무현이도 대통령직에서 해고 당하고 나서 그 자리 되돌려 달라고 자살 했읍니까 ? 대우건설사장 남상국이도 일 자리 없어서 자살했읍니까? 현대그룹회장 정몽헌이도 일자리 되돌려 달라고 자살 했읍니까? 노무현시대에 자살한 사람들이 노동자뿐은 아니지요. 그리고, 왜 백만이 넘는 실업자들은 다들 자살하지 않고 살고 있읍니까? 나도 해고당한 경험이 있어도, 자살하지 않고, 이렇게 살어서 님한테 댓글 쓰고 있읍니다. 자살도 살인입니다. 살인자는 자신이지만 살인은 살인입니다. 자살은 어데까지나 자살이지 타살이 아닙니다. 자살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말 할 수는 있지만, 찬양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자살자들을 무슨 독립투사나 되는 것 처럼, 열사로 부르는 정신 나간 자들이 있읍니다. 안중근의사! 이준열사! 김주익열사? 곽재규 열사? 배달호 열사? 김동윤 열사? 최복남 열사? 전용철 열사? 홍덕표 열사? 이용석 열사? 이해남 열사? 이현중 열사? 정해진 열사? 하중근 열사? 박수일 열사? 허세욱 열사? 이거 열사 대박 났구먼.

bond0719 2011/07/18 21:13

제발 이러지들 맙세? 지긋지긋하다. 정말로~ 현재의 문제점이 노무현,유시민,이정희…등에 있나요? 참으로 답답하다. 정말 미치겠다. 니들 도대체 왜 그런것이여~이시방새야~똥오줌도 못가리나? 현정권의 똥꾸녕에서 허벌떡지게 착 달라붙은 껌들은 떼낼생각은 안하고 뭣이 어째~~째진 주둥아리라고 아무데서나 함부로 놀리는게 아니여~진보가 되었던 좌익이 좀 앞으로 나가던 그리고 대책있는 보수가 얘길하면 제대로 들어보고 버릴건 버리고 주어담어 된장국 끓일때 보조 재료로 쓰면 되잖아~왜 지금 부터 열심히 해보려는 진보의쪽박을 깨는 것이여~시방새야?

    noelpark 2011/07/19 15:53

    현 정권의 똥구녕 햝던 놈이 누구더라? 무상급식에 초친 놈, 의료민영화 끌어들인 놈, 통상국가 어쩌고 해서 FTA 추진한 놈 누구더라? 뉴타운 지랄에 동조하고, 아파트 폭등 시킨 놈들 누구더라?

suwoldong 2011/07/19 04:07

필자가 펜을 놓으면
(자판을 벗어나면)
평가의 권한은
독자의 고유한 몫이다
논리적 주관
주관과 논리
논리에서 주관
논리논리주관주관
논리와 주관
그를 철저히 분해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 아닌
주관적 논리이다
가령
논객이 자신의 허술한 부위를 – 가령
자천타전,
인정하지 못 하여
그에 연연하며
세월을 탕진한다면
그에
주관에 속하는가
논리의 예속일까
굳이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토를 다는 것이
토한 말에 대한
아쉬운 심경이랴

plain1234 2011/07/20 12:29

“이처럼 진보대연합을 추진하는 이들은 하나 같이 ‘노무현 정신’을 논한다. ‘노무현 정신’이라는 말은 현 정권, 한나라당이나 조중동 같은 보수 세력을 ‘기득권’, ‘정의롭지 못한 세력’으로 규정할 수 있는 탁월한 프레임이다. . . . . . 금 노무현 정신이라는 기표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만. . . . . . . 지금 진보진영이 그렇게 계승하고자 하는 . . . ”
.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비판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글을 억지로 쥐어짜기 위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있는 양 조작한 느낌이 듭니다.
.
노무현 정신 계승이란 말이 표면적으로 가끔 나오긴 하지만 (조윤호가 참고자료라고 쓴 대중을 상대로 한 글 몇개. 물론 더 웹 검색해서 몇 개가 아니라 수십 개 나열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노무현 정신 계승이라는게 요즘 주요 정치세력들의 핵심과제 까지나 되는 것은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실제 논의되는 내용에 관심을 가져본 적은 있는 분인지, 관심 가지고 들을 수 있는 소양은 갖추신 분인지 의심이 드는군요.
.
노무현 정신 노무현 정신을 외치는 도처에 널려 있는 대다수 머저리 정치세력과 그걸 비판적으로 보는 깨어 있는 필자라는 구도를 설정하고 쓴 글인데, 그 설정 자체가 우습고 그 밖의 글 내용도 영양가가 없군요.
/
계급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도 완전 틀려버린 인식을 가지고 엉터리 용어사용을 하는, 그러나 마르크스부터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저서들을 통달한 양 폼이나 잡는, 그런 필자에게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딱 그 수준의 글입니다.

    ekim543 2011/07/20 22:23

    plain1234님, 조윤호의 글들은 글줄께나 쓰는 중학생 수준 입니다.

ekim543 2011/07/20 14:34

“그의 시대에 가장 많은 노동자가 잘렸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구속됐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비정규직이 됐고, 그리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죽었다.” ——-> 노무현시대에 가장 많은 노동자가 잘렸던 것이 사실이라고 하자. 그러면, 대통령 노무현이 노동자들을 해고하라고 회사들에 명령이라도 내렷단 말인가? 아니면, 대통령이 노동자들을 해고시키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권한 이라도 있단 말인가? 노동자들의 임용-해고권은 자본주(資本主)의 고유권한 이며, 대통령도 이 고유권한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을 몰라서 투정하는 것인가? 노동자들의 합법적인 노동쟁의권은 신성한 것인 동시에, 자본주의 임용-해고권도 신성 한것이다. 그리고 불법적인 투쟁을 하는 노동자는 구속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라도 말 이다.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느냐 정규직으로 채용하느냐는 자본주의 경영권에 속하는 것이지 대통령의 권한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필자는 대통령의 권한 밖의 사항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는 말이다. 이는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침 뱉는 격이다.

selss3 2011/07/22 20:45

댓글들.. 글 잘 읽었습니다.

bogogibo 2011/07/26 18:40

국민이 살길은 오로지 야권 대통합 뿐이다. ( 연대 X ,통합 O )

gaya74kr 2011/07/28 10:04

글 잘읽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께서 신문기사의 자극적인 머리기사같이 노대통령께서 하셨던 말씀을
캡춰해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에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대통령 못해먹겠다” 이말이 진실로 못해먹겠다라는 뜻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시하는 정책마다 꼬리잡고 반대하니까 하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 이말은 말 그대로 해석할 부문이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은 특정 정당이나 대통령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다수의 의견과 여론이 더 큰 힘을 가진다 이런 맥락은 아닐까요?
노대통령 본인도 후에 과오로 인정한 부문 ‘비정규직문제’등 비판받아야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정신은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노대통령이 하셨던 말씀에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gustn720 2011/07/31 16:18

[선플] 감사합니다. 무조건적인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무지했던 고등학생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네요. 하지만 아직 공부가 부족한 탓에 어떤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도 한겨레에서 이런 칼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plain1234 2011/07/31 21:40

    gustn720 : [선플] 감사합니다. 무조건적인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무지했던 고등학생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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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모 했던 문성은 “무조건적인 노무현 대통령 지지”를 했다고 생각하세요? 어쨌든 gustn720님 본인은 “무조건적인 노무현 대통령 지지”를 하셧다고 주장하시네요. 그리고 조윤호의 글을 보고 나서사 자신의 무조건적인 지지에 대해 회의를 해 보시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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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n720 님 개인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gustn720님은 보통 고등학생이 아니라, 반크 등의 과외활동도 하고, 외교관이 되겠다고 꿈을 꾸는 고등학생임에도 사고 수준이 이 정도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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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조윤호의 친구나 조윤호 본인이 조윤호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려고 아이디 만들어서 나타난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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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n720님, 꼭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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