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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천막농성장의 모습.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서울장차연),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서울지부는 서울시 장애인계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장애인공약연대’(아래 서울시장애인공약연대) 구성을 제안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장차연 등은 “현재 서울시 장애인들은 지하철 시청역사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자부담 폐지와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50일째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서울시는 자부담 부과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서울시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조례를 준수하지 않으면서 장애인들의 권리를 철저히 짓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 장애인들이 여전히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고 있지 못한 현실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장애인정책을 요구하고 실현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맞아, 서울시의 장애인계가 장애인권리보장을 위한 주요 장애인정책을 선포하여 사회적 의제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장애인공약연대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장차연 하주화 사무국장은 “앞으로 서울시장애인공약연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힘을 대중적으로 모아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하는 정책토론회와 문화제를 함께하고자 한다”라면서 “특히 토론회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장애인정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장애인공약연대의 ‘장애인의 차별과 억압 없는 서울시 만들기 문화제’는 오는 10월 7일 저녁 7시에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초청 장애인정책 토론회’는 오는 10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는 다음 주에 시청역 천막농성장을 지지 방문할 예정이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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