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의회 류경민 시의원은 12일 시의회 제14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공무원이 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동료를 용서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해 장애인을 두 번 울렸다"고 지적했다.
류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월 모 기초단체 공무원이 지적장애 여중생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 "동료 공무원들이 가해자를 용서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시민이 분노했다"고 밝혔다.
박영철 시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구도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 업무를 시가 중구청으로 이관했으나 열악한 구청의 재정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며 "시가 직접 추진하거나 시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령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자체의 축제가 아직 이벤트성에 그치고 있다"며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안과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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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시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구도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 업무를 시가 중구청으로 이관했으나 열악한 구청의 재정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며 "시가 직접 추진하거나 시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령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자체의 축제가 아직 이벤트성에 그치고 있다"며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안과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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