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10.21 12:44

윤석용 회장 해명자료 거짓’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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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10-20 18:06:56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20일 열린 제303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눔복지중앙회는 기부금영수증을 끊어줄 수 없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영상캡쳐
 에이블포토로 보기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20일 열린 제303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눔복지중앙회는 기부금영수증을 끊어줄 수 없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영상캡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이 장애인체육회 후원물품 의혹 해명자료로 제시한 나눔복지장애인중앙회의 기부금영수증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20일 열린 ‘제303회 국회(정기회) 제10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눔복지중앙회는 기부금영수증을 끊어줄 수 없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장 의원에게 보내온 나눔복지중앙회 단체등록현황 공문에 따르면 평택에 소재한 나눔복지중앙회가 사회복지법인, 사단법인, 공익적기부금비영리단체 어느 곳에도 등록되지 않은 단순 비영리단체였다.

장 의원은 “윤 회장이 반박근거로 제시한 기부금영수증은 사회복지법인이나 사단법인 등 경기도에 등록돼 있는 단체에서만 발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회장은 지난 12일 후원물품 횡령과 관련 복지관에 전달된 옥매트 500장은 장애인체육회로의 후원이 아닌 업체의 사회공원차원에서 기부된 것이라며, 나눔복지중앙회의 기부금영수증과 후원업체로부터 받은 기증현황 자료를 제시했다.

특히 윤 회장의 후원물품 횡령 의혹은 후원업체가 장애인체육회나 복지관의 기부금영수증을 원했지만 당시 나눔복지중앙회의 기부금영수증이 후원업체로 전해지면서 탈세의혹도 제기됐다.

이외에도 장애인체육회 직원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옥매트 250장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5톤 트럭 2대에 대한 사용료가 장애인체육회에서 나갔다는 주장이 더해졌다.

장 의원은 2월 14일 장애인체육회에서 트럭을 임차한 회사에 사용료를 지불한 ‘입금확인서’와 트럭임차 회사에서 장애인체육회에 발급한 ‘거래명세표’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 거래명세표에는 옥매트 하차지, 트럭 2대 사용료 52만8000원이 명시돼 있다.

장 의원은 “윤 회장은 이처럼 증거가 명백한데도 거짓을 일삼고 있다”며 “윤 회장을 즉시 직무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부는 한나라당의 눈치만 보면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이와중에도 윤 회장은 보복성 인사를 단행하면서 직원들이 보복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황식 국무총리는 “민주당이 지검에 고발하고, 서울시선관위에서도 조사에 들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윤 회장이 반박하고 있는 만큼 사실관계가 먼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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