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10-20 09:50:50
휠체어장애인들이 안산시의회에 마련된 시민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없어 '장애인 차별'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8일 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 로비에 탁자, 의자 등이 비친된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하지만 출입구에는 12cm 가량의 턱이 있어 수동휠체어 및 전동휠체어·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홀로 이용할 수 없다.
안산상록자립생활센터 장은 “민의의 전당에서 장애인 차별은 말도 안된다”면서 “공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전혀 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의회 사무국은 “미처 생각을 못해 죄송하다”면서 “출입구 한쪽이라도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빨리 고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8일 1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 로비에 탁자, 의자 등이 비친된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하지만 출입구에는 12cm 가량의 턱이 있어 수동휠체어 및 전동휠체어·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홀로 이용할 수 없다.
안산상록자립생활센터 장은 “민의의 전당에서 장애인 차별은 말도 안된다”면서 “공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전혀 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의회 사무국은 “미처 생각을 못해 죄송하다”면서 “출입구 한쪽이라도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빨리 고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