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4.74) 조회 수 4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도가니대책위가 28일 늦은 2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시설 정체성 확립을 위한 범 사회복지 전진대회' 행사장을 찾아 공익이사제 도입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들이 공익이사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시설 정체성 유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28일 늦은 2시 서울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시설 정체성 확립을 위한 범 사회복지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에 ‘광주인화학교사건해결과사회복지사업법개정을위한도가니대책위원회’(아래 도가니대책위)는 전진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한 시간가량 단상을 점거하고 참가자들에게 공익이사제 도입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여러분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관한 논의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주장하지만, 우리는 한국사회복지법인협의회에서 공익이사제 도입에 반대하기 위한 결의의 자리로 공문을 보낸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여러분이 주장하는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의 정체성 유지와 공익이사제 도입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박 상임공동대표는 “공익이사제 도입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이며 장애인들을 팔아 돈을 벌려는 사람들일 것”이라면서 “2007년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반대해 무산시킨 역사적 잘못을 또다시 되풀이하지 마라”라고 촉구했다.

 

이에 몇몇 참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언성을 높이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인화학교 사건은 특수학교에서 일어난 일이지 시설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지 알고 하는 소리냐?”, “사랑으로 장애우들을 돌봐 왔는데 함부로 말하지 마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 중에는 도가니대책위 활동가가 든 손펼침막을 건들거나 장애인활동가의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로 이들을 자극하기도 했으나 서로 간에 큰 몸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2 인권/복지 국회, 사복법 개정안 처리 '미적미적' file 베이비 2011.11.09 385
1321 인권/복지 충북장차연 농성장, 경찰 투입해 강제해산 file 베이비 2011.11.09 367
1320 인권/복지 장애인부모운동이 나아갈 방향은? file 베이비 2011.11.08 251
1319 인권/복지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KBS뉴스 첫 생방송 진행 file 베이비 2011.11.08 449
1318 인권/복지 포천시, 내년 장애인콜택시 4대 도입 약속 file 베이비 2011.11.08 419
1317 인권/복지 특대연, "특수교사 법정정원 지켜라" file 베이비 2011.11.08 472
1316 인권/복지 부모운동은 '아이를 살리고 나를 찾는 과정' file 베이비 2011.11.08 279
1315 인권/복지 한국DPI 창립 25주년 맞아 file 베이비 2011.11.04 402
1314 인권/복지 문광부는 장애인 영화관람권 보장하라" file 베이비 2011.11.04 312
1313 인권/복지 서울시, 활동지원 추가자부담 공식 철회 file 베이비 2011.11.04 272
1312 인권/복지 장애학생 약 900명 '2012년 수능' 응시 file 베이비 2011.11.02 466
1311 인권/복지 광산구, "공익이사제 반대 법인은 배제할 것" 베이비 2011.11.02 349
1310 인권/복지 11월, 첫 활동지원급여 대상자는 약 41,300명 베이비 2011.11.02 285
1309 인권/복지 복지부, 내일부터 ‘활동지원 급여’ 제공 베이비 2011.10.31 241
1308 인권/복지 서울시 중증장애인들, 82일간 농성 마무리 file 베이비 2011.10.31 293
1307 인권/복지 청각장애인에게 동일한 영어 점수 요구는 '차별' 베이비 2011.10.31 363
1306 인권/복지 교과부, 3년간 특수학교·학급 대폭 확대 file 베이비 2011.10.31 352
1305 인권/복지 동작구, 1급장애인 활동보조 추가지원해야" file 베이비 2011.10.31 421
1304 인권/복지 문자 이용 장애인콜택시 신청 내년 1월부터 file 베이비 2011.10.31 311
» 인권/복지 "공익이사제 도입, 당신들만 반대한다" file 베이비 2011.10.31 412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52 Next
/ 15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