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11.02 11:30

장애학생 약 900명 '2012년 수능'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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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뇌병변장애 수험생 모습. ⓒ에이블D.B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난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뇌병변장애 수험생 모습. ⓒ에이블D.B
오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900명 가량의 장애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특별관리대상자 지원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960명의 특별관리대상자들이 수능을 치른다.

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각장애인(저시력 포함)은 200명, 뇌병변장애인 101명, 청각장애인(보청기사용 포함) 316명, 지체부자유 128명, 기타(기타 장애 및 재소자 등 포함) 128명이다.

장애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시 유형별로 수능 시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음성평가자료(1,3,4교시 문제가 녹음된 테이프)가 제작·배부되고, 매 교시별 시험시간이 1.7배 연장된다. 하지만 점자판, 점필 및 테이프 플레이어기는 수험생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저시력 수험생의 경우 확대독서기를 사용할 수 있고, 매 교시별 1.5배 연장된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수험생이 원할 경우 확대(118%, 200%, 350% 중 택 1)한 문제지가 배부된다.

뇌병변장애 수험생에게는 매 교시별 1.5배 연장된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청각장애 수험생 중 지필검사 대상자의 듣기평가는 필답시험(듣기평가 내용을 지문으로 보고 답안을 치르는 시험)으로 대체해 시험을 치른다. 또한 보청기 사용 대상자는 일반 수험생과 같이 듣기평가를 실시하되, 시험시간은 일반 수험생과 같다.

특히 올해부터는 OMR(광학식 마크 독해장치) 판독기가 아닌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해 채점하기 때문에 예비마킹 등의 표기 흔적이 있는 경우 중복답안으로 채점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학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이나 전화(02-3704-3704)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학년도 수능에는 954명의 시험특별관리대상이 수능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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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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